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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몸 - 그동안 방치했던 내 몸과 하는 느린 화해
피톨로지 지음, 한동석 감수 / 청림Life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몸 중심에서 말단으로 이어지는 내몸의 이해.
앉아서 컴퓨터를 하거나 머리숙여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두통이 생겼는데,단순히 모니터를 많이 봐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그 원인이 잘못된 자세에 있음이 서술되어 있었다.그래서 속는셈치고(의심많은 족속이라) 어렵지 않은 동작이고 단순한 운동(움직임?)이라 해봤는데 효과가 있다고 확신하긴 어렵지만 목과 어깨로 이어지는 부분이 부드러워진 느낌이 든다.장기적으로 해보면 뭔가 달라질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땀 흘리고 힘든거라면 고개를 흔들고 보는 처지라 이정도라면 지속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습관이 된 자세로 인해 굳어지고 녹슬기 시작한 몸의 근육들을 깨우는 운동.
몸을 지탱하느라 과도한 부담을 지고있는 골반과 허리가 앉아만 있고 걷지 않아서 망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바로잡아 주는 운동.수축된 근육들은 이완시켜주고 늘어진 근육들은 긴장시키는 방법들이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점이 이책의 강점인것 같다.
저자는 몸의 말단인 팔과 다리를 활성화 시키는 동작으로 이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어디서든 내몸을 위해 게으르고 쉽게 포기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게 다행스럽다.
내 몸은 소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