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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블랙홀에 뛰어든 사나이 ㅣ YA! 16
김달영 지음 / 이지북 / 2023년 6월
평점 :
학창시절 재미있는 과학책을 본기억이 없어서
이책을 들기 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집에 책상위에 항상 있지만 왠지 손이 가지 않는
그러다가 용기를 내어 읽기 시작해보았습니다.
응 지식책일꺼라는 생각과 달리 소설형식으로 쓰여진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첫구절에 자살? 이란 용어가 등장해서 조금 놀랬지만
큰아이 고등학교 학원샘도 자살에 대해서 언급 했다고 하셨더라구요
전 그냥 금기어로 생각했는데 자살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방법으로 하고 싶다는
그런 표현에서 아이의 내면을 얘기해볼수 있구나 그런 생각을 얼마전에 했던터라
열린 맘으로 읽어 봤습니다.
자서전 같은 SF물이라는 생각이 얼핏 들었어요
책을 풀어과는 과정은 여섯개의 예측 불가의 이야기를
과학을 추리소설을 패러디 하는 형식
소설을 모티브로 허구로 꾸미는 형식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과학을 조금 더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라
중학교 친구가 읽으라고 하지 않았는데
호기심에 한장 한장 읽다가 거의 반을 넘게 읽었다고 하더라구요
중학생 아이가 읽더니 과학이야기를 아저씨가 쓴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네 엘리트 아저씨가 과학 기초가 없는 아이들도 쉽게 읽을수 있게 지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교보 문고를 갔을때 베스트 셀러에 놓여 있어서
재미 없을꺼 같은데 그랬는데
왜 베스트 셀러인줄 알겠더라구요
이책은 한번 쭈욱 소설 처럼 읽어보고
그다음은 과학적 요소를 한번 더 의미있게 곱씹어 본다면
더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 될꺼 같아요
이지북으로부터 제공받아 재미있게 읽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