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성품은 강력한 실력이다
이성근 지음 / 기쁨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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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성품은 강력한 실력이다.’ 이 책은 평범한 한 가정의 가장이 홈 스쿨을 통해 삶 속에서 두 자녀의 성품을 훈련해가는 일상을 담고 있는 책이다. 교회를 통해 자녀 성품교육에 관한 홈 스쿨을 수료하고 그 방식을 삶에 적용하여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녀를 양육하려는 부모의 노력이 담긴 책이다.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적인 아들 효범과 눈물 많고 사랑이 넘치는 딸 온유의 일상 속에서 순종, 사랑, 인내, 용서, 경청이라는 성품 훈련을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한 아름다운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자녀의 성품훈련은 자녀에게 국한된 것이 아닌 부모들의 모난 성품을 시인하고 인격적인 대화와 훈계를 통해서 가능함을 절실히 말하고 있다. 또한 성품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점점 좋은 성품의 열매를 맺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각각의 성품들을 자녀의 삶에 습관이 될 때까지 설명하고 가르쳐야 하며, 자녀에게 이미 형성된 습관과 태도가 성품에 장애가 될 수 있지만 부모의 끊임없는 노력과 사랑 안에서 자연스럽게 변화될 수 있음을 가족들의 삶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삶의 일상에서 그때그때 적절한 시간과 타이밍을 통해 훈련하고 훈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품은 곧 삶을 의미하는 중요한 교훈을 알려주는 것이다. 또한 잘못에 대한 훈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잘못된 점에 대해 자녀에게 용서를 구하고 자녀의 잘못을 용서하는 용기 있는 행함을 통해 자녀들이 진정한 용서를 배워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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