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개화 아파트먼트 01
아메이시 지음 / 학산문화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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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기담이네요. 보여줄 것과 감출 것을 알맞게 조절하는 센스가 있어서 몰입감이 생깁니다. 기담에서는 중요한 요소죠. 주인공이라고 해도 전면으로 내세우지 않고, 에피소드에 따라 비중을 줄이니 군상극의 재미도 있어서 즐겁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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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텐구 퇴치 삼형제 7 (완결) 텐구 퇴치 삼형제 7
하레카와 신타 / 대원씨아이(만화)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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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임팩트는 약하면서도 깔끔하게 결말내고 끝났네요. 액션만화의 정석대로 흘러가서 싱거운 느낌이 강한 것 같기도 하고요. 순정 그리던 작가 맞나 싶을 만큼 액션신을 화려하게 잘 그려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른 작품이 나온다면 장르불문하고 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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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폴로 1
잇시키 미호 지음, 미즈구치 나오키 그림 / 재담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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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 기간 중에도 느꼈지만, 책을 받고 나서 읽어 보니 출판사에서 진심을 쏟아부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초판 구성도 호화롭지만, 책 중간중간에 컬러 삽화가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워터폴로>로 번역되어 나왔지만, 일본에서는 <みずぽろ>미즈폴로라는 제목이죠. 정식 출간 전에도 일웹에서 종종 소식을 듣고는 했었는데, 이렇게 화려하게 한국에 정발될 줄이야.


'수구'라는 마이너 스포츠를 소재로 한 탓에, 수구라고는 올림픽 중계에서 잠깐씩이나 보던 내가 이해하겠냐 싶었지만, 그래서인지 코미디의 비중이 높아 진입장벽이 낮더군요. 특히나 더블 주인공의 하나인 야마시로는 195cm라는 큰 키와 근육질 몸매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운동치. 수구의 기본부터 함께 따라갈 수 있는 아주 좋은 입장의 주인공이었습니다. 


하필 '같은 날 같은 반에 전학 온'데다가 '큰 놈 옆에 더 큰 놈'이라는 오프닝신부터 엮이는 두 주인공 시나노 지쿠마와 야마시로 가쓰라. 두 사람이 펼치는 코미디란 보케와 츳코미 식의 전형적인 일본식 코미디라 코드가 안 맞으면 그렇게까지 웃기지는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두 주인공 뿐 아니라, 체육계 뇌가 장착된 여자 수구부원 다자와, 이상한 별명을 갖다 붙이는 선배 아시하라, 프랑스어로만 말을 하는 유학생 에비앙 등 하나같이 개성이 강한 인물들이 이야기를 혼란속으로(?) 이끌어갑니다. 


작화를 맡은 미즈구치 나오키의 경우, <사오토메 선수, 숨다>를 통해 근육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적이 있는데, 이번 <워터폴로>의 경우엔 원작을 맡은 잇시키 미호까지 근육덕후인 탓에 엄청난 시너지가 나와버렸네요. 정말로 육체미에 진심입니다. 


아직은 1권이라 제대로 된 룰 설명이나 본격적인 경기 장면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아름다운 근육들 속에 마이너한 스포츠의 매력을 천천히 하나씩 함께 배워나가기에는 딱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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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춤추는 천년 가족 05 춤추는 천년 가족 5
카스가이 쇼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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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삼남 노엘과 최강의 전력인 줄 알았던 차남 휴고가 돋보였던 5권입니다. 테오와 아서, 헤이든과 이브 등등 이제 5권쯤 되니 관계들도 정리가 되네요. 4-5권에 걸친 아서 에피소드가 끝나고 휴고가 합류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로 코미디의 비중이 높아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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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메리 위치스 라이프 01 메리 위치스 라이프 1
메노타 / 프레지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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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태평한 일상을 보낼 것 같은 이야기인 줄 알았더니, 은근슬쩍 시리어스한 분위기를 뿌리면서 밀당을 하네요. 조이, 시시카, 일라이자의 주역 삼인방에 더해 남자들까지 뭔가 비밀을 감추고 있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흥미진진한 흐름이라 다음 권에 절로 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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