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눈
딘 쿤츠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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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35 그 물질은 우한 외곽에 있는 DNA제조합 연구소에서 개발되어 '우한-400'이라는 이름이 붙었소.

오로지 인간만을 괴롭히는 바이러스

체온이 30도로 떨어지는순간 소멸

바이러스와 접촉한지 네시간만 지나도 타인에게 전염

최근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인들을 위협하고있는 코로나19와 흡사한점이 많은 바이러스다. 인류는 스스로를 위협하는 생화학무기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있다. 코로나19도 인간이 만들어낸 바이러스라는 소문이 있다. 중국 우한지역에서 시작되어 처음에는 우한폐렴으로 알려졌고 치사율도 전염성도 무서울정도 높은 바이러스다. 현재 우리나라는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을 전개하며 전국 유초중고 개학을 미루는등 최악의 봄을 보내고있다.

이런 바이러스를 40년전에 예견한 소설이 번역되어 재출간된다는 소문을 듣고는 꼭한번 읽어보고싶었다. 과연 소설속에서는 어떻게 발생됐고 대처했을까?안타깝게도 이 무서운 바이러스에대한 대처법이라든가 백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진않았다. 하지만 지명이 일치하고 그 증상이 흡사한점이 너무 놀라웠다. 미국 최고의 서스펜스 소설가라 불리는 딘쿤츠. 우연치곤 너무 흡사해서 미리알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을정도였다.

소설은 공포스럽게 시작된다. 주인공 티나는 1년전 사고로 12살 아들 대니를 잃었다. 아들을 잃은 슬픔을 이겼냈다고 여길쯤, 아들이 나오는 악몽을 꾸게된다. 그리고 주변에서 초자연적인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지는데

"죽지 않았어" 대니방 보드판에 남겨진 메시지.

누가 남긴걸까?

늦은 밤 읽기 시작해서일까. 왠지 오싹한 기분에 책을 잠시 놓고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야 다시 읽을수 있었다.

자보스키캠프. 16년동안 캠프와 함께했던 아이들 모두 작은상처없이 안전하게 돌아왔었는데 하필. 대니가 참여한때에 사고가 일어났고 참여한 모든 이가 처참하게 죽었다. 티나부부에게는 시신확인도 하지않는게 좋겠다는 권유를 받을정도로 대니의 시신은 처참했다고 한다.

시신을 보지 못했기 때문일까?

대니의 모습이 자꾸 보이는건 물론, 죽지않았다는 메시지를 계속받았다. 처음에는 이혼한 전남편의 질 나쁜 장난인줄았다. 하지만...

p.127 하지만 다시금 지시를 입력하려던 순간 키보드가 말을 듣지 않았다.

아무리 해도 자판이 눌리지 않았다. 프린트가 위윙거렸다.

방안은 이제 북극만큼 추워졌다. 화면에 글자가 떴다.

" 나 추워 나 다쳤어

엄마? 내 말 들려?

나 너무 추워

나 심하게 다쳤어

날 여기서 꺼내줘

제발 제발 제발

죽지 않았어 죽지 않았어 "

p. 355 티나는 꿈을 꾸었다. 대니가 긴 터널 끝에 있었다. 아이는 쇠사슬에 묶여 환하게 빛나는 작은 동구 한가운데 앉아 있었다. 하지만 그곳까지 이어진 통로에서는어둡고 위험한 기운이 풍겼다. 대니는 몇번이고 엄마를 부르면서 지하 감옥 동굴의 천장이 무너져 산채로 묻히기 전에 자신을 구해달라고 애원했다.

초자연적인 미스터리와 로맨스, 그리고 액션 스릴러까지.

단 4일간의 이야기.

아들의 죽음에 의문을 품자 생명의 위협을 받게되고 그러면서 새로운 사랑도 찾고. 아들을 중심으로 숨겨진 정부의 비밀까지.

4일동안 일어난 일이 맞나싶을정도의 빠른전개로 이어진다.

거기에 모성이라는 감동까지 더해지는 그야말로 종합세트로 이야기에 꽤 두꺼운 소설임에도 탄력이 붙어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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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시대, 주식이 답이다 - 은퇴 없는 평생직장, 주식투자로 준비하라!
김원기 지음 / 글로벌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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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금리가 0%대로 떨어졌다. 말로만 듣던 마이너스 금리가 눈앞에 닥친셈이다. 우리는 보다 윤택한 삶을 살기위해 돈을 번다. 하지만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않다. 평균수명은 길어졌는데 노동시장의 은퇴시기는 짧아진 것이다. 은퇴이후의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걸까? 자영업도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저축으로 받는 이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지고있으니 기대 할 수도 없어졌다.

저자는 말한다

P.6 주식투자는 스스로 물러서지 않는 한 누구에게도 은퇴를 강요당하지 않고, 자영업처럼 은퇴자금을 모두 쏟아넣어야 하는 리스크도 피할 수 있다.

주식이나 펀드만큼 큰 수익을 기대할수 있는게 없는건 맞다. 하지만 준비와 계획없이 뛰어든다면 더 큰 쓴맛을 볼 수있음을 잊지말아야한다. 저자도 섣부른 투자로 인생의 쓴맛을 봤다. 그래서 모든걸 포기하려하기도 했지만 올바른 투자방법을 알고나서 재기할 수있었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올바른 투자방법인 신가치투자는 뭘까?

주식을 시작하기 전, 꼭 알아둬야할 것들이 있다.

p. 44 한 번 시장을 주도했던 기업은 다음 차례에는 소외당한다.

p. 80 여윳돈으로 투자해야 안정적으로 수익을 축적해 갈 수 있다.

p. 82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p. 84 10년을 보유하지 못할 주식은 단 1초도 보유하지말라.- 워렌 버핏 -

이 책한권에는 수십년간 주식만을 연구하고 투자해온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있다. 신가치투자, 배당, 손절매, 차트분석, 저평가 등 주식관련 용어에는 일절 아는게 없었기에 흰색은 종이요. 검정색은 글씨로구나했다. 하지만 파트 2,3으로 넘어갈수록 주식이란걸 해보고싶어졌다. 파트2에서는 주식과 관계있는 용어를 풀이해주고 시장을 읽는 방법등을 또 파트3에서는 저자가 생각하는 투자적기인 나라들과 파트4에서는 미래가 보이는 산업들에 대한 사견을 알기 쉽게 들려준다.

투자가치가 있는 이유등에 대해서도 지금까지의 주식흐름이나 현재 상황을 예를 들어 설명해주고있다. 그래서 주식 문외한인 내게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였으며 주식이란 녀석을 좀 더 알고싶어지게 만들었다. "은퇴없는 평생직장, 주식투자".. 하지만 p.86 주식에서 번 돈은 고통의 산물이다.라는 앙드레 코스탈로니의 말처럼 주식투자로 큰 돈 벌기기 쉽지않음을 마음속 깊이 새겨놓고 계획적으로 접근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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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세지는 책 웅진 우리그림책 57
수아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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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가 생기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자

아이는 늘 자신의 능력보다 더 큰것에 도전하려했다.

-중략-

우리는 날마다 아이를 슈퍼맨으로 만들어 주었다.

아이의 손짓 한번에 커다란 아빠가 몸을 날려 풀썩 쓰러지면 아이는 까르르하고 기분좋게 웃음을 터뜨렸다.

아이가 깔깔 웃는 소리가 너무 좋아서 매일 밤 열심히 날라다녔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작가의 말에 공감한다.

우리 아이도 힘이 세다고 하면 좋아하고.

자신의 힘으로 무언갈 해냈을때 정말 행복해 했다.

그런 모습이 좋아서 부모는 때론 과한 액션을 취해주기도하는...그런 맘은 다 똑같나보다.

그래서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우리 아이가 능력범위이상의 힘을 낼수 있는

슈퍼맨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책의 시작은 손바닥위에 아이 손을 올려놓고.

열을 센다.

10을 세고 나면 아이는 힘이 센 천하무적이 되는데.

과연 얼마나 힘이 세지는지 볼까~???


 


 

친구들이 바위에 갖혀서 나올수가 없데~!!!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의 목소리가

그리고 노란색으로 해결방법이 제시된다.

힘것 내려쳐서 바위를 깨줄 수있을까?~??


 


 

천하무적이된 우리 딸...!!

힘껏 내려친다.

그랬더니 쩍!!!

와~~!!! 정말고마워~~~


 


 

나무를 흔들어 열매를 따주기도 하고.

화가난 화산을 뽀뽀로 잠재워주기도 하는 우리 귀요미~!!

아직 아이라서 가능한 행동이겠지??ㅋ

진짜로 나무를 흔들고 뽀뽀를 하고

수박을 쪼개주고, 구름을 밀어내준다...^^


 


마지막 달님께 비는 소원은.

우리 아이도 같이 빌어본다.

우리딸 소원은 뭐야~??

소원??? ....움..

우리 딸이 하고싶은거나. 갖고 싶은거 말해보는거야~

"관람차타고싶어요~ 버스도 타고싶고 열기구도 타고싶어요~"

요즘 우리 아이소원은

무언갈 타는거다....하하하.

이눔의 코로나...언제 잠식될꺼니..

쉽게 탈 수 있었떤 버스조차 쉽지 않아졌으니...

힘쎈 우리 딸이 빈 소원이니까.

빠른시일내에 이뤄질꺼야~!!

우리 버스도 타고, 관람차도 타고, 열기구, 비행기 .. 죄~~다 타자^^

우리 딸 소원 들어줄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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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당탕 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 2 상상의집 보드게임
상상의집 편집부 지음, 이한울 그림 / 상상의집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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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모르는데 속담 보드게임을 즐긴다???

한글모르는 아이도 속담 보드게임 즐길수 있다!!

속담 보드게임을 처음 접했을때

우리아이와는 거리가 있는 보드게임이구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직 어리다면 짝맞추기 게임을 즐기면 된다는 말에.

속담 보드게임을 5세 우리 딸과 함께 즐겨보기로 했어요~!!

와당탕 속담이 백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은 5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니~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랍니다.



 

어휘력은 많이 알수록 풍성해지는거같아요.

그래서 외국어 공부하듯은 아니어도 우리나라 언어도 꾸준히 학습하고 익혀두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특히 속담이나 고사성어같은거는 자주 사용하지 않으니

따로 학습해두면 좋겠죠~??

하지만, 일부러 시간내서 공부하기가.ㅜㅜ

아이와 놀아주면서 함께 속담 외우기 게임이있다면?? 해보실껀가요~?

 


 


 

상상의집 보드게임 시리즈2가 출시되었어요.

속담보드게임은 기억력과 순발력을 동시에 키울수 있음은 물론.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속담이 백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2는 총 60개의 속담이 담겨있어요.

1에서 60까지의 숫자를 표시하고

카드번호를 색깔로 구분하여 게임에 참여하는 나이, 인원수에 맞게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요.

그래서 속담을 처음 하는 어린 아이부터 성인들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다른 국어학습과 연계도 가능해요~~~

재미있게 놀다보면 국어실력이 쑥쑥!!


 

초록색 카드 60장에는 속담 앞문장이.

노란색 카드 60장에는 속담 뒤문장이 적혀 있어요.

그리고 휴대용 미니속담책을 보면

게임을 즐기는 방법과

속담의 뜻과 예시가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어 속담학습도 가능하지요~

속담이 적혀있는 카드번호와

속담의 뜻, 그리고 비슷한 속담과 속담이 담긴 책까지 나와있어서 연계할 수 있답니다.


 

난이도 조절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카드 젤 위에 번호와 색깔이 적혀있는데요.

1~10번까지는 빨간색.

11~20번은 노랑색.. 이렇게요~

낮은수일수록 난이도가 낮고 수가 높아질 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답니다.

속담을 처음 하는 아이들은 빨간색카드만 골라서 게임을 시작하면 되요~

게임방법

앞 문장에 이어지는 뒤 문장을 외치며, 짝이 되는 카드를 얼른 집어요.

모은 짝꿍 카드는 자기 자리 앞에 차곡차곡,

(여러사람이 동시에 카드를 집었을때는 손이 가장아래에 놓인사람이나,

속담을 정확히 외친사람등으로 정답자를 가리면 된답니다)

"속담 카드를 많이 가진 사람이 승리!"

간단하죠???


 

이제 한글 자음 ㄱ,ㄴ을 읽고 쓰기 시작하는

딸아이와 함께해봤어요.

말그대로 이제시작인데 속담을 알까요?

속담을 들려준적도 없던거같네요.

그래서 최저난이도 1~10카드만 골라서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카드의 짝을 알려주었어요.

일단 보드게임 카드에 관심을 보였어요.

그리곤 도둑 그림이 있는 카드를 보며

무슨그림이냐고 묻더라고요.

도둑하면 떠오르는 속담 뭘까요?

'도둑이 제 발저린다'

맞히셨나요?


 

그렇게 카드마다의 짝을 알아갔어요.

속담에 어울리는 그림이 잘 그려져있어서

바로바로 기억하더라구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가도 샌다

구르는돌에는 이끼가 끼지않는다등등

가장낮은 단계의 속담들이라 그런지 다 익숙한 속담들이죠?

짝꿍카드를 찾는 재미가 쏠쏠~

칭찬을 더해주니 신이나서 짝을 찾아갔어요.

속담이라고 하면 한글을 잘해야만 할것같고

왠지 어려울것같았는데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거더라구요.


 



 

속담에 익숙해지고

짝 카드에 이물어진 후에

보드게임을 했어요.

상대는 바로 엄마!

짝카드를 누가 빨리찾나 해볼까?

게임을 할수록 찾는 속도가 빨라지고

또 입으로 읊는 속담도 생기더라구요.

제가 머리속담을 말하니

아이입에서 꼬리속담이 나옵니다.

이런게 학습게임의 힘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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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열려라, 한국사 2 - 남북국 열쇠key를 찾아라! 똑똑 열려라, 한국사 2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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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유산이와 떠나는 한국사 여행

두번째이야기는 고구려와 백제의 멸망 그리고 후삼국까지 함께 한답니다.

 

책속에서 유산이가 이런말을 해요.

"게임도 아닌데, 매번 전쟁이 벌어지네요. 이번엔 누가 누구하고 싸워요?"

1권에서 언급했듯이 국가가 시작된 고조선부터 한국사를 배우기 시작했다면

재미있어 할꺼라고 했잖아요.

우리나라는 역사가 시작된 이래 조용할 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더 흥미진진하죠??

다른 시대보다 더 싸움이 많았던 삼국시대!! 어떤 싸움들이 있었는지 함께 떠나볼까요?~?

 


 


 

열려라 한국사 두번째 이야기는

고려와 백제의 멸망, 신라와 발해 남북국시대, 신라와 발해의 문화, 후삼국과 고려의 건국

총 4단원으로 나뉘어 학습하게 된답니다.

 

그말인 즉슨! 산이가 총 4개의 Key를 찾아야 하는거죠~??

 


 


 

두번째 한국사를 시작하기 위한 장소.

할아버지는 어디를 찾아온걸까요~??

 

바로 황.산.벌!!

 

660년 백제가 신라에게 패하고 멸망직전 마지막 전쟁이 벌어진 곳이죠.

황산벌은 제가 태어난 지역과 인접한 곳이어서 할아버지와 산이의 방문에 너무 반갑더라구요.

매년 축제가 열릴때마다 황산벌전투를 재연하곤 했는데.

여기에서 유명한 인물이 계백장군이란건 알았지만 자세한 내용은 몰랐었다죠.ㅜㅜ

부끄럽네요..

 

황산벌 전투는 백제의 마지막 왕!!의자왕시절.

신라의 침입에 맞서 전투를 벌인곳이래요.

이때 의자왕은 술과 놀이에 빠져 살고 있었는데요.

충언하는 신하들을 죄다 감옥에 가두고는 귀기울여 듣지 않았다고 해요.

그러다가 나당연합군이 처들어 온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이당시 백제에는 싸울수 있는 신하가 없었다고해요.

그때 나타난 신하가 계백장군!!

계백장군은 황산벌전투를 앞두고 처와 자식을 제 손으로 죽이고 임했다고 하죠???

 

고작 5천의 군사를 이끌고 죽을길이 뻔히 보이는 전쟁에 목숨걸고 나서다니...

 

이런내용만 봐도 역사 흥미롭지 않나요??

 


 


 

저자가 머릿말에서 이런말을 하죠.

"역사는 원래 재미있는 과목이에요. 실제 있었던 사건이나 인물들에 관한 옛날 이야기.

그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고 중요한 이야기만 모아놓은 것이 역사니까요."

재미있을수밖에 역사..왜 재미없다고 느낄까요?

이야기처럼 배우지 않고 암기식으로 학습을 강요하고 있는게 문제!!

이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열려라 한국사가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할아버지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흥미롭고 짜릿하게 풀어가는 열려라 한국사.

이런 한국사라면 아이들도 역사를 재미있어 할 것 같았어요.

 


 


 

역사를 배우다보면 지형이 많이 나오는데요.

그럴수밖에 없는게 각 나라가 있고 서로의 영토를 빼앗기위해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라서.

지형을 알아야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요~

그래서 열려라 한국사에서는 이런 전쟁이 벌어지때마다 지도가 첨부되어 있어요.

그리고 실제의 유물과 유적의 사진들을 수록하고 있죠.

 

이런것들이 역사를 학습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상상만으로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거든요.

워낙 많은 사건들이 있고.

인물들이 있고.

또.. 수많은 시대를 거쳐가니까요.

 

 


 


 

연개소문의 이야기도 흥미로웠어요.

 

고구려가 멸망하기전 마지막 세력?이랄까요??

연개소문이 있었기에 당나라에서 고구려를 빼앗을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그가 죽고나서..정말 허망할 정도로 손쉽게 고구려가 빼앗기죠.

아들의 배신. 동생의 배신..

항상 절대권력 다음에는 이런 오합지졸이 된달까요???

똘똘 뭉치지 못하고 왜들 저리 자기 이익만을 위해 분열이 일어나는지요..ㅜ

 

이런 역사를 접할때는 정말 너무 안타까운거 있죠..

 

그렇게 고구려의 멸망까지?

우리나라 역사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만화로 표현해주니 역사가 더 재미있어지더라구요.

자꾸 빠져들게 만드는 열려라 한국사!

이러니 유산이도 한국사여행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게 되는거구요~~

 

전 우리나라 역사중

조선의 역사가 끝나고 개화기 이후 광복이 되기까지도 어려웠는데.

열려라 한국사에서 쉽게 재미있게 들려줄수 있을까요??

아직 3권밖에 출시되지 않아서..

얼릉 후속편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이 역사서로 공부하고 한국사 시험 재도전해봐야겠어요~

 

 


 


 

우리 역사를 얼마나 이해했는지 테스트?겸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는 퍼즐게임!!

유산이처럼 게임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퍼즐게임도 재미있게 풀어주겠죠??

 

정답을 맞춰갈수록 역사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질꺼예요^^

 


 

 


마지막페이지 연표와 찾아보기를 통해서 마무리 하고나니,

유산이와 함께하는 남북국시대,, 삼국시대의 역사이야기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머리속에 정리되어 안착되었네요^^

 

재미있는 역사이야기.

우리아이들에게도 이야기로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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