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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 알프스에서 만난 차라투스트라 ㅣ 클래식 클라우드 2
이진우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4월
평점 :
자서전이나 위인전에서는 볼수 없었던 형식이라서 좋았다.
저자와 니체와 나란히 걸으며 풍경을 보며 이야기 나누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의 장점은 그 사람의 시선으로 그 사람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영향 받은 사람들, 환경들이 작품에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고
편지 내용도 간간히 있어 그곳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느끼는 지도 알 수 있었다.
니체는 없어 대화도 할 수 없고, 그를 완벽히 이해하고 분석 할 수는 없지만,
완벽히 분석을 하고 그 사람을 알더라도 자신의 삶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위대한 명작이고 사상이더라도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
그 사람을 어떻게든 해석하고 추측한 것을 보면서
다양한 관점을 얻고, 삶의 폭을 늘리고, 의미를 찾는 것을 스스로 할 때.
안내자의 손을 잡고 따라가다 스스로 길을 만들러 손을 놓을 때.
그제서야 삶은 의미있어 진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책에선 많은 사상들이 있었는데 삶의 의미, 허무, 영원회귀를 중심으로 읽었다.
아무래도 머리말에서 저자가 삶의 의미를 묻지않고 사는 사람들에 대해 얘기해서
그런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니체의 책과 언급된 책들을 찾아 읽고 싶었다.
다음엔 그 책의 리뷰를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