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물 느낌 나는 소설이었어요.술술 넘어가는 내용은 아닌데 감동적이에요.
소개글을 안 읽고 사서 표지를 보고 타임리프물을 예상했는데 아니었어요. 진지한 퀴어서사가 녹아있는 소설입니다.제가 지금까지 읽은 장편 gl 웹소설 중에는 제일 진지하게 퀴어서사를 다루었던 것 같아요.주제가 어둡고 교훈적이라 재미는 좀 떨어지지만 캐릭터 둘 다 매력있어요. 미스터리한 분위기도 좋고요.다른 분들도 쓰셨지만, 서사에 비해서 분량이 너무 길고 스토리라인이 정적인 느낌이 들어요. 이런 경우 필력이 좋으면 잘 따라가는데 필력이 좀 평범하신 것 같았어요.하핫!, ~깐 등 개성적인 말투도 좀 아쉬웠네요.음.. 그리고 팬픽 리네이밍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제가 원래 막장 좋아하고 웬만하면 납득하면서 잘 읽는데 이 작품은 좀 안맞네요. 전체적으로 특이하고 취향 타는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저는 그게 신선하기보다는 당황스럽고 불친절하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작가님 기본 필력은 좋은 편인데 드립과 문체가 좀 올드한? 저랑은 안맞는 감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