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 굿~

마이 잉글리시 다이어리 (스프링)
시원스쿨닷컴 편집부 엮음 / 시원스쿨닷컴 / 2016년 4월

아침저녁 한문장씩 간단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달력타입 스케줄러인 마이잉글리시다이어리~

시워스쿨책이라 일단 마음에 드는데, 문장들이 대체로 짧고 눈에 잘 들어와 익히는데 짜증지수가 낮은 편이다.

( "Not a chance","I'm not myself today" 등등.. )

앞 뒷면을 오전/오후로 나누어서 2문장씩 볼 수 있는 형태지만 일단은 하루 한 쪽만 활용하고 있다.

못 본 날은 다음날 몰아서 2~3문장씩 보기도하고 두 문장이지만 이마저도 어려울 땐 나름대로 활용하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잘 활용하지 않는 편이지만 QR코드,mp3도 있어 직접 발음도 들어보고 따라해볼 수 있다는 편의성도 있다.

날짜는 따로 적혀있지 않아 자율적으로 어느 날에나 시작하여도 좋고 쓰다보니 글쓰는 칸이 약간 더 넓었으면 하는 점은 있었는데 원래는 오전/오후로

나눠사용하게끔 나온 것이라 정석대로 쓴다면 큰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다이어리의 특성상(?) 앞부분만 쓰다 뒤로 갈수록 깨끗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에 이번 영어다이어리는 얼만큼 끝까지 활용할지 기대되고 ​

​책상 앞에 놓음으로서 오가며 볼 수 있어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역할자체가 좋을 것 같다.

​실력이 향상되지 않은 가장 큰 이유인 반복학습의 결여를 매일매일 보며 자극받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탁상스캐쥴러를 장만한 만큼 일정관리도

그에 못지않게 효율적으로 관리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