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리셋 - 버리고 고쳐서 바로잡는
후루카와 다케시 지음, 김정환 옮김 / 니들북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나쁜 습관을 고쳐보고자 여러번 시도를 했지만 매번 실패했던 경험으로 아예 이제는 고치려는 시도도 안해보게 되는 것 같다.

바람직하지 않은 습관이 생기게 된데는 심리적인 만족감이나 육체적인 편함 등 일텐데 자제력,의지가 가장 중요한만큼 고치려는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여태 못고쳐서 체념하고 있던 중 이 책에 끌린 이유는 목차의 대표적인 10가지 나쁜습관에 매우 해당되었기 때문인데 과식,밤늦게자기,빈둥거리기,뒤로미루기이다. 그 외에 인터넷/스마트폰 과몰입, 낭비, 과음,짜증냄,침울해짐, 완벽주의 같은 부분으로 많은 사람들이 갖고있을 안좋은 버릇들을 다루고 있는데 심리적인 부분이라 며칠 전 읽은 <하루1%>와 비슷한 맥락이라 느껴지기도했다.

 

습관인력의 법칙만 인지한다면 왜 작심삼일이 될 수밖에 없는지 이해하고 고쳐지지않는 부분에 대한 자책을 덜 수 있는데, 변화를 싫어하는 뇌와 무의식의 관계를 이용하다보면 이론적으로는 습관개선에 대해 희망을 가져볼만하다. 물론 강한의지가 있어야 이런 계획도 제대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난제이지만 꼭 고쳐야만 하는 이유를 찾고, 의지를 기를 수 있는 방법과 나약해질 상황을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방도도 알려준다.

주변의 금연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금단현상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는데, 습관역시 금방 고치려고하지말고 종류에 따라 기간별로 차이를 두어 한달,세달,육개월 등 장기간에 걸쳐 시도해볼 수 있다. 완벽주의 발상이 자포자기와 관련이 있다는 점도 의외이지만 불필요하게 과정에 있어서 완벽주의를 추구하기보다는 최선주의를 택해 한번 실패했어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유연한 사고를 가지는 것도 매우 공감되었다. 행동을 가시화하여 적는것도 도움이 된다하니 적다보면 하루에 얼만큼 스마트폰에 빠져있는지, 빈둥대는지 등의 행동패턴을 알고 보다 직시하는데 좋을 것이다. 더이상 이런 책을 안읽을 날이 오길바라며 올해는 꼭 고칠 수 있길 바란다!

 

이미지는 아래사이트에서 확인해주세용

http://blog.naver.com/combg21/memo/220626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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