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의 기본

회화를 위한 영문법
김대운 지음 / 토마토(TOMATO) / 2015년 10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책으로 한 주제당 5가지의 단계를 거치며 익혀볼 수 있다.

문장을 바로 말 할 수 있는지 묻고, 대화의 핵심 포인트를 안내, 대화 유형, 직접 써보는 실전 등 ....

영어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이 책의 난이도를 평가해보자면 정말 기본/기초에 충실한 것 같아 문법은 어느정도 알고 있는데 말이 안나올 때 보면 기본이 확실하게 다져질 것 같다.

문법을 잘 모르는 경우도 생활영어다보니 복잡하고 생소한 단어나 문장을 이용한게 아니므로 부담없이 해석하기 좋고, 어려워서 포기할 일은 없는 책이다. 그만큼 쉽게 알려주는 장점이 있다.

작은 책이지만 다양하게 영작해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 응용력을 조금 더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요즘은 대중교통이나 길가에서 스마트폰으로 모든 책을 볼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직 책이 편한만큼 갖고다니기 가벼운 무게감도 마음에 든다. 가방에서 부피도 별로 차지하지않고 말이다. 정답은 뒷편에 있는데 페이지마다 정답페이지가 어디인지 적어놓았으므로 일반 문제집과 다를바가 없다.

하나의 주제를 다른 책들에 비해 빨리 끝낼 수 있는 구성이기에 자투리시간에 이용하기 좋은 것 같고, 중간에 끊어지더라도 다시 훑어보기 편하다.

크게 어렵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에 문법에 대한 활용법을 핵심적으로 알려주지만 자세한 설명은 없기 때문에 기본기가 어느정도 있다는 전제하에 추천할만한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