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미러클 영어 그림책 느리게 100권 읽기의 힘 - 대한민국 영어 그림책 읽기의 교과서
고광윤 지음 / 길벗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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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공부, 재미있게 할 수 없을까?

《영어책 읽기의 힘》에 이은 두 번째 대중서 《슬로우 미러클 영어 그림책 느리게 100권 읽기의 힘》이 출간되었다.

나는 이미 《영어책 읽기의 힘》을 통해 영어 그림책 읽기에 입문하여 1년 반을 저자의 가르침과 노하우를 습득하여 영어 그림책 읽기에 재미를 들였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 소개된 영어 그림책을 이미 모두 읽었다. 이미 본 건데 왜 소장까지 하려는지?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림책은 읽을 때마다 깊고 새롭게 다가온다. 거기에 이 책에는 저자의 깊은 울림이 있는 책 소개와 유용한 작가 소개 그리고 함께 들으면 좋은 음악과 영상 등이 있어 그림책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여기에 함께 읽은 슬로우 미러클 경험자들의 소감을 볼 수 있어 공감도 되고 정체되어 있는 글임에도 소통하는 것처럼 보이기 까지 한다.

이 책은 분명 다시 읽게 될 것이다. 나만의 이야기도 계속 채워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계속 댓글을 달고 있을 것 같다.

2. 영어 마법학교 교장

<느리게 100권 읽기>를 범국민 운동으로 만들고자 하는 야망과 포부가 대단한 저자. 네 자녀를 영어책 느리게 읽기로 키워낸 산증인. 스스로 재미있게 즐기다보니 스며들어 저자의 범국민 운동을 응원하게 된다.

3. 최고의 러닝메이트를 찾았다!

영어 공부, 재미있게 할 수 없을까 고민하던 내가 지금 푹 빠져서 느리게 100권 읽기를 하고 있다. 이 책에 있는 그림책들을 함께 읽다 보면 그림책을 통해 웃고 우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최고의 러닝메이트인 《슬로우 미러클 영어 그림책 느리게 100권 읽기의 힘》을 통해 영어 그림책을 함께 읽는 재미에 빠져보길 바란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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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온다 비룡소의 그림동화 297
이수지 지음 / 비룡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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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고 보기만 해도 즐거운 책이다.

이 책 안에 여름이 다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여름이 오기 전 구입해서 여름을 서서히 맞이하면서 읽으니 그 계절이 기대되었다. 특히 즐거운 색감과 단조롭지만 경쾌한 움직임을 표현한 선이 좋았다. 어떻게 글을 쓰셨는지 인터뷰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그림책 한 장면을 모사하였다(팬심에서 시작한 것이지 나는 절대절대절대 초보이다). 단순해 보이는 그림이었지만 직접 따라그려보니 절대 쉽지 않은 작업이다. 개가 물기를 터는 모습은 생기가 있었고, 거기에 무지개색의 물방울과 물을 피하는 아이의 해사한 미소가 나를 즐겁게 했다. 모사는 아이와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즐거운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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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이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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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이랑 닮은 아이와. 눈사람인 눈아이. 배경이 겨울임에도 따뜻한 느낌이 물씬 난다. 다시 만난 그들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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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258
이수지 지음 / 비룡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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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서 강이 원화전이 열린다기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어보았다. 처음에는 어느 개의 행복한 추억 쯤으로 생각했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독자도 그 추억에 같이 물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화전에 다녀오며 생전 강이의 모습을 영상을 보았는데 더욱 아련해지기 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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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할아버지의 뚜벅뚜벅 네 번째 여행
이상희 지음, 이육남 그림 / 그림책도시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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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성리학자였던 우담 정시한 선생은 평생 벼슬을 하지 않고 부모님을 모시고 손수 농사를 지으며 지행일치의 삶을 살았던 학자이다. 그가 여행을 하며 산중일기를 남겼는데 그 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이다. 당시 역사를 고증하여 아름다운 판화 및 채색으로 그려지고 쓰여진 책이어서 하나하나 뜯어보고 살펴보며 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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