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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우리의 특별함
이충걸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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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팬덤을 위한 기성 칼럼을 누적한 아카이브라면 할 말은 없지만. 월간<이충걸>이 아닌 주류 매거진 <GQ>의 편집장을 오래 했었기에, 독자를 대신해서 무수히 만났던 사람 이야기는 좀 건질 줄 알았는데... 물건과 감각 뒤에 숨어버려 실체가 없는, 전형적인 20세기형 포스트모던 나르시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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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전쟁 - 말을 상대로 한 보이지 않는 전쟁, 말과 앎 사이의 무한한 가짜 회로를 파헤친다
이희재 지음 / 궁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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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용기! 제3세계 루저 입장에서, 이 세상이 한번 쯤은 심하게 의심되는 점을 논리적으로 무난하게 설명! 한국 대학 교수들이 이런 책을 쓸 내공이 부족하니 번역가 선생님이 오죽했으면. 개인적으로, 항상 너무 궁금했었던 카다피에 대한 설명이 너무 완벽해서 225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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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소년의 탄생 - 김신 디자인 잡문집
김신 지음 / 몽키텍스트(몽키디자인랩)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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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감성 에세이스트 사카이 준코가 있다면, 한국에는 이성 에세이스트 김신이 있다. 사실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이 디자인일수밖에 없어서, 디자인 평론가 김신 눈에 꼼짝없이 채집되어 하나하나 분해하여 재조립한다. 한국 디자이너에게 조금 부족한 이성의 허기를 채워주는 디자인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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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새라고? - 고선윤의 일본 이야기
고선윤 지음, 박태희 그림 / 안목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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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관련서적중 최악. 주말 신문 서평에 나와서 바로 사봤는데 후회 막심. 책값도 거품. 이런 책을 읽을 시간에 이안 부르마의 <근대일본>을 한번더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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