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잘하는 사람이 세상을 리드한다 - 1% 리더들의 유머 내공 쌓기
홍성현 지음 / 작은씨앗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예전에 철 모를때는 낙엽만 굴러가도 큰소리로 웃는 18세 소녀 같은 감성을 갖고 살아갈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예전에 비해 웃음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한 유머집이 아니라 유머를 통해서 힐링도 할 수 있고, 사회생활을 위해, 원만한 대인관계에서 꼭 필요한 것이 유머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짧은 글들과 함께 재밌는 유머를 담아놔서 읽는 동안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남들이 나를 볼때 참 재미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겠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많이 들었는데, 이 책에 담긴 재밌는 유머들을

일상생활에도 이용한다면 조금은 재밌는 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됐다.

그중에서 재밌는 유머 하나는 9988234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삼일 앓고 죽자! 라는 재미난 뜻을 가진 숫잔데

작가는 요즘처럼 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시대에 맞춰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세 젊은이를 사귀자! 라고 변형시켰다.

이런식으로 그만이 만들어놓은 많은 유머들이 나에게 새로운 가르침(?)을 주고, 책 읽는 동안에도 지루하지 않았다. ^^

개그콘서트나 개그맨들이 사랑받는 이유는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고 몸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들의 유머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누군가에게 재미를 주고 즐거움을 주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인것 같다.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록 더 재밌고 위트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재미와 깨달음 두가지를 전해주는 웃음 가이드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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