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지나온 삶에 대한 에세이 위주의 내용으로 채워져 있고 정작 초월명상이나 기타 수행에 대해서는 너무 빈약합니다. 그나마 소개하는 수련법 가운데 호, 하 수련법이라는 것은 상처났을 때 상처에다 대고 '호' 하고 불어주면 기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옛 어른들의 지혜라고 할까요?아무튼 책을 구매해서 보실 분은 최소한 공공도서관이나 매대에서 한번 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염불행자라면 꼭 갖추고서 몇번이고 읽어보고 되새기며 숙지해야 할 청화스님의 불교해설집, 염불법문집, 해탈법문집, 수행요결집입니다. 저는 두 권 구입했습니다. 한권은 늘 읽는 용도, 한권은 습기차지 않도록 비닐 포장해서 보관용도, 훗날 책이 절판되었을 경우, 누군가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