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몽의 아빠
알퐁스 도데 외 지음, 최복현 옮김 / 글읽는세상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중학교 1학년때 서점에서 엄마가 추천해주신 책이다. 이 책에는 '별'의 알퐁스 도데나 '목걸이'의 모파상같은 유명한 프랑스 작가들의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모여있다. 쉬운 문체라서 초등학생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다. 학교에서 자습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읽으면 학교공부에 지친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야기, 짧지만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그런 이야기가 많이 있어 사춘기인 나에게 나름대로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마르셀 에메의 '착한 개'는 주인을 향한 개의 충성심이 잘 나타난 작품으로 강아지를 기르는 나에게 또다른 감동을 안겨주었다. 지혜와 교훈도 얻고 독서수준도 높일 수 있으므로 내 또래의 아이들이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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