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정철상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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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직장인들에게는 자기계발이라는 용어가 가장 관심있는 주제로 등장하고 퇴근후 학원으로 동아리나 카페로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바쁜 움직임이 많은 언론을 통해 접하게 된다. 그만큼 자기계발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미래는 무엇인지 자기가 꿈꾸던 이상은 무엇인지 막막할뿐더러 자기계발의 시작은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기 마련이다.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라...

과거에 막연히 기대하고 희망했던 미래의 자기모습을 이제는 기업이나 조직의 시스템처럼  체계적으로 개인의 성과관리 차원내지는 중장기 계획 차원에서 청사진을 만들고 관리해야 한다.

이 책은 자기계발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올바른 비전을 수립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추진력을 배가시켜 자신있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길잡이로서 역할을 해줄 것이다.

20 여 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안전지대라고 불리는 울타리 내에서 오직 일에만 전념하다가 뭔가 부족함을 느끼고 지식의 빈공간을 채우기 위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지침서가 없어 마음만으로 생각날 때만 미래를 상상하는 정도에 그쳤던 때가 있었다.

4~5년 전, 남들이 가기 싫어하는 직장외부 교육기관에 자원해서 교육을 받으러 다니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새로운 지식을 갈망하던 시기이기도 했었지만 교수님들이 강의도중 자신의 성공담이나 유명인의 사례 등 자기계발에 관련된 내용을 들려주곤 했는데 아마도 이런 충격이 굉장히 가슴에 와 닿았던 것 같다. 그럴때마다 가슴을 두근거리며 노트에 기록하고 했던 기억이 있다. 그 후 내꿈은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되고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어 왔는데 이렇듯 많은 노력과 힘든 여정 속에 일궈낸 나의 귀중한 노하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다 담겨 있어 더욱 놀라웠다. 나는 이 책을 3 ~4회 반복해서 읽고 있으며 자신의 멋진 비전을 설계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제는 비전과 장단기 목표를 만들어 놓고, 보고 듣고 읽고 기록하고 상상하는 입체적인 학습을 통해 자기의 목표를 관리하며 미래를 엮어가야 한다.

저자인 정철상 교수님의 비전을 만들어 실천한 결과 3년 후 변화된 그의 모습을 기록한 내용을 읽어보면 거의 믿지 못할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알수 있다.

그러나 이런 시스템을 적용해본 사람이라면 이 결과에 혼쾌히 동의한다. 내가 이루어낸 현재의 시점에서 지난 날을 돌아보면 나 또한 만족감에 흐뭇할 뿐만아니라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용솟음 친다.

삶에 지쳐 비전이라는 얘기조차 들어 볼수 없는 계층에게 비전수립의 중요성을 강의했던 나에게 교수님의 변화된 모습은 좋은 강의주제 또는 사례로서 활용하기도 했다.

이책은 비전이 무엇인지, 왜 비전을 만들고 외쳐야 하는지, 자신에게는 어떤 비전이 올바른 비전인지 등 인생의 굴곡을 잘 조합하여 성공으로 이끌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누구나 편안하게 읽을수 있는 자기계발의 기본서라고 할수 있다.

많은 국내외의 성공한 사람들만이 향유하던 그들만의 성공방정식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자신감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적극 추천한다.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미래 청사진을 만들어 성공의 반열에 서고자 하는 분들에게 어두운 길을 밝혀 줄 등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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