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몰락 - 오너가 꿇어야 산다
김구철 지음 / 책생각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아무리 위대한 기업이라도 위기는 있다.

위기는 언제 닥칠지 예측할 수 없을 뿐, 예상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에 있어서 위대한 기업과 평범한 기업의 차이가 있고 이것이 회사의 운명을 결정한다.

위기 상황이 본격적인 위기로 비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 특히 여론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또 위기 관리에 있어서 경험과 전문성, 네트워크가 전략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저자의 인식은 오늘날 발생하는 위기의 복잡성을 감안할 때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전략’을 강조하면 상대도 전략적으로 대하게 돼 적대적인 상황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략보다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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