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이러한 작품과 다시 한번 만날 수 있을까. 화려하게 꽃 피웠다가 순식간에 사라지지만, 내 마음속엔 영원히 남은 벚꽃 풍경과도 같은 잊혀질래야 잊혀질 수 없는 청년시절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