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백년 가게
이인우 지음 / 꼼지락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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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 갈수록 맛집들이 많이 생겨나고 그만큼 이슈가 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새로운 가게가 많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만큼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서울 안에서 전통을 고수하고 있는 집들을 소개해주는 책이 있다고 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 도서는 서울 안에 있는 가게 들 중 근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게들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분야는 단순히 음식점에 치우치지 않고, 카페, 고서점, LP레코드, 빵집..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맛집을 돌아다닌 다고 다녀봤지만, 이 책을 보면서 실제 가본 곳은 2군데만 된다는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소호정 & 을밀대는 가봤지만, 다른 곳도 꼭 방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장시간 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봤더니,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는 거 같았습니다.

1. 사장님들의 본업에 대한 불타는 열정

: 여기에 소개된 사장님들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하기라기 보다는 내가 해야 한다는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본업에 충실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2. 원칙에 대한 고집

: 다른 유혹이 있더라도 본인이 가진 원칙을 고수하고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감으로써 인지도 강화되는 거 같습니다.

3.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인다

: 운영방식이나 요리의 레시피에 대한 원칙은 지키더라도 마케팅방식은 어느 정도 제안을 받으면 적극 실행하여 기존에 보지 못했던 홍보효과가 더해지면서 매출이 급상승하는 면이 있었습니다.

4. 가업을 이어간다

: 모든 가게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부모님이나 조상들의 가게를 물려받아 자식들이 대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른 사람도 마음이 맞다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혈육에게 가업을 맡기는 것이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계획을 세워서 이 책에서 소개된 가게들 중에서 가보지 못했던 곳에 꼭 방문해보고자 합니다. 몸이 바빠지겠지만, 한편으로는 계속 우리나라의 도시에 이런 전통을 고수하는 가게들이 있어줘서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도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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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을 위한 보고서 검토 기술 - 팀원을 제대로 지도하고 상사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김철수 지음 / 새로운제안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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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직장에서 대리이긴 하지만, 보고서 작성 건수가 많아지고 후임의 보고서를 검토하는 일도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일을 병행하다 보니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점검해보고자 이 책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앞으로는 보고서 작성 및 검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신중하게 작성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자는 보고서 검토할 때에 사실과 결론, 그리고 판단과 주장으로 나뉜다고 하는데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왜 내가 작성한 보고서와 상사가 결정하는 의견이 다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분명 논리적 근거와 사실을 기초로 하여 작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간혹 회사의 결정이 제가 작성한 보고서의 방향과 다르게 결정될 때가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사내 정치로 인해 어떤 때는 나의 의도한 방향과 다르게 프로젝트가 가는 것이었으며,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 아주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사원이 보고서를 작성하고 / 팀장이 검토하고 / 부서장이 승인하는 과정이 모두 비슷해 보일지라도, 서로의 위치 & 이해관계 & 경험 & 목표.. 등 9가지 요인에 의해서 보고자 하는 관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견을 잘 맞춰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최대한 많은 자료를 베이스로 상당히 디테일하게 적는 것이 보고서를 무조건 잘 쓰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상사가 원하는 요구에 맞춰서 보고서의 밀도를 조절하는 것이 하나의 노하우라고 합니다.

또한, 앞으로는 저자가 말한 것처럼 로직체인을 적극 이용하여 보다 더 보고서 작성 및 검토를 수월하게 해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팀원들에게 보고서 작성도 중요하지만 검토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보고서 제출 전 스스로 검토해보고 제출할 것을 도움 요청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제 보고서 작성 방식에도 조금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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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인사이트 2030 - 60개의 키워드로 미래를 읽다
로렌스 새뮤얼 지음, 서유라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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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변화하는 속도가 워낙 빨라서 현재 트렌드를 파악하기도 전에 이미 많은 것들이 바꿔지는 시대가 되었다. 매년 연말이면 어김없이 트렌드 관련 책들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김난도 교수님의 책은 꼭 챙겨보고 있다. 근데 이번에 미국 뉴욕에서 비즈니스컨설턴트로 상당히 유명한 분의 책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었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살펴보았다.


이 책을 읽어보니, 우선 다루는 주제가 상당히 방대하게 서술되었다. 큰 범주로는 문화, 경제, 정치, 사회, 과학, 기술 이렇게 6가지 이며, 각 범주 별로 10개의 챕터가 구성되어 있어 총 60개의 키워드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물론 60개의 키워드가 개별로 설명되긴 하였지만,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서로 연관성이 있는 키워드들이 꽤 있어 서로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며 읽다보니 시간이 다소 걸리긴 했지만 덕분에 많은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관심있었던 주제는 문화, 경제, 기술 부분이었는데 재미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걱정되는 부분도 생겼다. 요즘 생각하는 주제 중 하나는 사회의 양극화현상인데 가면 갈수록 심화되는 현상이 사회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저자 또한 양극화 현상은 앞으로도 더 심해질 것이며, 그나마 중산층의 비율을 늘리는 것이 사회전반적인 현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고 만약 사업주라면 직원들에게 최저시급 이상으로 대우해줘서 사회적 이미지를 갖춰야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을 것이라고 설명해주고 있다. 

사실 키워드가 60개나 되지만, 개별 키워드에 대해 저자의 전반적인 설명 / 시사점 / 활용법 등 3가지로 나눠서 요점만 알려주고 있어 명확하게 해당 내용에 대해서 알게 되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마음에 와닿았던 문구가 있어 적어본다.
'진정한 트렌드는 길거리에 흔히 보이는 패션이나 헤어스타일, 액세서리, 음료수 브랜드 따위로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트렌드란 한 사회의 가치를 반영하는 특정 흐름이 힘과 인기, 지위, 중요도를 동시에 얻는 현상이다.'

이 도서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출간된 저자의 도서라고 하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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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토지투자 - 왕초보 1,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실패 없는 재테크
이일구 지음 / 황금부엉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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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의 꽃은 바로 토지 분야라고 합니다. 그만큼 어렵기도 어렵고 목돈이 들어가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지만, 토지의 가격은 꾸준히 올라가기 때문에 제대로 된 투자만 한다면 다른 투자분야에 비해서 수익률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뜻 나서기가 어렵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공부를 필요로 하는데, 도움을 받고 싶어서 이 책을 봤습니다.


흔히 부동산 투자에서는 손품과 발품이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손품은 사전에 투자 관련 시세정보나 입지, 개발계획과 같은 정보 검색을 하는 것이고, 발품은 말 그대로 발로 뛰어다니며 임장을 해서 현장에서 분석하여 실제로 손품으로 생각했던만큼 투자 가치가 있는 것인지 확인 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토지 투자에 대한 손품 & 발품 내용 전부가 빼곡히 담겨있었습니다.

우선 우리나라 정부의 개발계획을 보고 투자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법, 땅 값의 4가지 결정요소, 토지 빅데이터 분석방법, 현장 검증 및 각종 주의해야할 사항들...

이 정도만 해도 저자가 상당히 유익한 내용들 위주로 도서내용을 구성하려고 노력하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토지분야의 용어에 대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으나 저자는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좋았던 점은 저자가 설명하고자 하는 주제의 구체적 예시를 도표 및 그래프 & 지도를 삽입하여 부가 설명해주고 있어 더 재미있게 봤던 거 같습니다.

지금 당장 투자할 형편은 되지 않으나, 이런 좋은 책들 위주로 공부를 하다보면 나중에 꼭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자가 언급한 용인의 처인구 쪽은 꼭 방문해봐야겠습니다. 예전에도 몇 번 간 적이 있었으나, 투자 관점에서는 어떨지 제대로 발품을 팔아봐야겠습니다. 

좋은 도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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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부동산시장, 그래도 기회는 있다
김인만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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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전세살이를 하는 저에게 내 집 마련은 제가 이루고 싶은 것 중 하나였습니다. 머뭇거리고 있는 사이, 2016년부터 서울 부동산 가격은 무섭게 상승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상승을 했다고는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까요? 주식처럼 내가 팔면 오르고, 내가 사면 오르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계속 되는 와중에, 도움을 받고자 이 책을 살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부동산 관련 서적들을 봤는데, 이 책은 꽤나 정리가 체계적으로 상당히 잘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부동산 전문가 답게, 금리와 부동산의 상관관계 그리고 각 정부의 역사들을 설명해주며 정책들과 부동산 가격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특히나 좋았던 점은, 저자가 매우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어필하고 있는 점이었습니다. 다른 책에서는 사실 부동산 대책의 왜곡에 대해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으나, 여기서는 꽤 디테일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원래 부동산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매수자 & 매도자의 부동산 심리가 상당히 중요한데 말 그대로 부동산 정책 왜곡이란 정부가 원하는 방향대로 정책을 펼쳤으나, 국민들은 이와 반대로 생각하여 정부가 의도한 것과 반대로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전에는 이 부분에 대해 의문이 있었으나, 이 책에서는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있어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또한, 저 같은 부동산 초보가 가질 법한 질문들에 대해 저자는 친절하게 답변해주고 있습니다. 왜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가, 서울 혹은 지방에 투자해야 하는가? 소형 아니면 중대형, 새아파트 혹은 입지가 좀 더 좋은 기존의 오래된 아파트, 강남 혹은 강북.. 과 같이 사람들이 비교할 만한 대상에 대해 저자는 시원시원하게 답변해주고 있어 특히나 부동산에 관심이 많으나 도움을 받을 사람이 없다면 이 책을 한번 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도서 중간중간에 알짜팁으로 부동산 투자에 빠져서는 안될 양도세, 대출제도, 규제지역과 정의, 전세금 지키기, 보유세 (재산세 & 종합부동산세), 임대사업자 등 굵직한 주제들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설명해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언론에서 다주택자들을 겨냥하면서 집값 상승의 주범이라고 하지만, 저자가 말했듯이 다주택자 비율은 5%채가 되지 않아 이들만의 힘으로 과연 부동산 가격이 이렇게 많이 올랐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드디어 집값이 오르는 것을 보고 집을 안사고 있었던 무주택자들이 움직인 것은 아닐까요? 앞으로도 공부해야할 것들이 상당히 많이 남았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또 많은 도움을 주고, 또 다른 공부거리를 선사해줘서 저자분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도서가 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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