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으로 똥차 가고 벤츠오는 이야기네요. 여주가 처한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 읽는 내내 안쓰러웠어요. 4권이나 되지만 역시 필력이 있는 작가님이어서 그런지 술술 잘 읽혔어요.
어린 시절 만났다가 오랜 시간이 지나고 다시 만나면 어떨까..설레는 감정을 가지게 되기 보다는 좀 더 어색하지 않을까..이 작품을 읽으면서 어린 시절 만났던 친구들이 생각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