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세트] 너의 숨결에 (총4권/완결)

[전자책] [세트] 너의 숨결에 (총4권/완결)
소낙연 / 사막여우 / 2025년 12월

무난하게 잘 읽었습니다.

[100자평] 왜 이제 와서 이래 1

[전자책] 왜 이제 와서 이래 1 ㅣ 왜 이제 와서 이래 1
랑퀸 / 라렌느 / 2025년 5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귀댜

[전자책] [세트] 귀댜 (외전 포함) (총2권/완결)
하녹 (저자) / 조아라 / 2019년 12월

상처와 아픔 속에 갇힌 두 사람이 — 하반신 마비로 다정함을 잃은 공작가 상속자와, 과거의 고통으로 무감각해진 사제 —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조금씩 치유와 온기를 찾아가는 이야기. 처음엔 냉정하고 고통스러웠던 두 인물이, 서로의 존재만으로 살아갈 이유를 발견해가는 과정이 애잔하면서도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상처받은 자들의 ‘쌍방 구원’이라는 테마가 인상 깊고, 서양풍 배경과 감성적인 필치가 로맨스 판타지의 매력을 잘 살렸어요.

[100자평] [세트] 귀댜 (외전 포함) (총2권/완결)

[전자책] [세트] 귀댜 (외전 포함) (총2권/완결)
하녹 (저자) / 조아라 / 2019년 12월

무난하게 잘 읽었습니다.

낙화유수(외전)

[전자책] [BL] 낙화유수 (외전) ㅣ [BL] 낙화유수 8
정초량 / 텐시안 / 2025년 7월

동양풍 판타지 배경 속에서 신과 인간, 환생과 구원을 아우르는 서사가 매력적인 작품. 불멸의 자운과 필멸의 존재인 이룡 사이에 흐르는 애틋한 연민과 devotion이 그의 원한을 넘어선 사랑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때론 신화-전설을 떠올리게 하는 웅장한 세계관, 때론 감정의 미세한 떨림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한 서술이 돋보이고요. 외전에서도 두 인물의 감정 변화와 관계의 진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본편을 좋아했다면 만족할 만한 후일담이라고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