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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6월
평점 :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였다.
제목과 전체 이야기가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이미 예상 가능한 스토리였음에도 충분하게 먹먹했다.
생각보다 문장들이 좋아서 놀랐다. 번역가의 역량인지 편집자의 역량인지 저자의 원래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문장들이 마음에 들어 작가의 다른 작품도 구매하게 되었다.
일러스트가 상당히 예쁘고 스토리와도 잘 어울려, 그림을 구경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다.
다만 가격 대비 분량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양장에, 일러스트도 풍부하게 들어갔지만... 역시 후딱 읽어버리게 되는 이런 책은 저렴해야 좋은 것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