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자 - 로베르트 발저 작품집
로베르트 발저 지음, 배수아 옮김 / 한겨레출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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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나는 이 세상에 오직 홀로 존재해야만 한다. 오직 나, 헬블링만 있고 다른 생명은 단 하나도 없이. 태양도 없고, 문화도 없고, 나 홀로 나체로 높은 바위 위에 있는데 폭풍도 없고, 한 번의 파도도 없고, 물도 없고, 바람도 없고, 거리도 없고, 은행도 없고,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호흡도 없다. 그러면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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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뺏는 사랑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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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해서 지루했고 이제 이 작가는 끝맺음을 하기도 귀찮아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결말. 여운도 뭣도 없는 내 안의 피터 스완슨을 지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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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쏘시개
아멜리 노통브 지음, 함유선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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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옥에 있기 시작한 뒤로, 어찌 악마가 되지 않을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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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이름은
조남주 지음 / 다산책방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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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이름을 세상은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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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베개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3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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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란 자신의 시체를 자신이 해부하고 그 병세를 천하에 발표할 의무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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