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내가 남자를 죽였어
오인칸 브레이스웨이트 지음, 강승희 옮김 / 천문장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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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죽일 수 있어서 죽인다. 단지 그것뿐이다. 남자들이 그러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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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청소일 하는데요? - 조금 다르게 살아보니, 생각보다 행복합니다
김예지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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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무 많아져서 약간은 진부해진 ˝나는 이렇게 살지만 행복하단다. 그러니 너도 힘내렴˝ 류의 만화지만 그래도 위로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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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코다 이발소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로드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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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감동스럽지 않고 따뜻하지도 않으며 세대간의 갈등과 화해 전개는 너무나 진부해서 눈물날 정도. 일본판 전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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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자 - 로베르트 발저 작품집
로베르트 발저 지음, 배수아 옮김 / 한겨레출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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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나는 이 세상에 오직 홀로 존재해야만 한다. 오직 나, 헬블링만 있고 다른 생명은 단 하나도 없이. 태양도 없고, 문화도 없고, 나 홀로 나체로 높은 바위 위에 있는데 폭풍도 없고, 한 번의 파도도 없고, 물도 없고, 바람도 없고, 거리도 없고, 은행도 없고,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호흡도 없다. 그러면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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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뺏는 사랑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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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해서 지루했고 이제 이 작가는 끝맺음을 하기도 귀찮아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결말. 여운도 뭣도 없는 내 안의 피터 스완슨을 지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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