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익숙한 것들의 마법, 물리

익숙한 것들의 마법, 물리 ㅣ 익숙한 것들의 마법, 물리 1
황인각 지음 / 곰출판 / 2021년 2월

물리는 만물과자연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이며 이 책은 탐구 결과를 속절없이 보여준 솔직하고 진지한 보고서다. 이 책엔 가르치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가득 담아 있다. 귀하고 귀하게 읽었다. 아느새 열정은 감동으로 그리고 깨달음으로 전해졌다.

[100자평] 파란 방

파란 방
구소은 지음 / ㈜소미미디어 / 2021년 3월

단숨에 읽게하는 흡인력있는 소설입니다. 사랑이라는 완전체를 향해 몸부림치다 부서진 상처덩어리 인간의 고백. 4인이 말한 형형색색의 사랑은 어루만져 눈물닦아줄수밖에 없는 측은한 인생 그 자체입니다.

[100자평] 사피엔스가 장악한 행성

사피엔스가 장악한 행성 - 인류세가 빚어낸 인간의 역사 그리고 남은 선택
사이먼 L. 루이스.마크 A. 매슬린 지음, 김아림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5월

인류가 지구생태계에 초래한 문제점들을 조곤조곤 이야기합니다. 사려깊고 날카롭게 인류사 문제를 짚어줍니다. 지속을 바란다면 우선 기본소득과 절반의 지구를 받아들여야 할 거 같습니다.

[100자평] 지구의 정복자

지구의 정복자 -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ㅣ 사이언스 클래식 23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 지음, 이한음 옮김, 최재천 감수 / 사이언스북스 / 2013년 11월

개체선택과 집단선택을 토대로 다소 모호하지만 인간본성을 진화론과 물질이라는 근원에서 이해하도록 도와주었다.

[100자평] 인류세와 에코바디

인류세와 에코바디 - 지구는 어떻게 내 몸이 되는가? ㅣ 포스트휴먼 총서 3
몸문화연구소 지음 / 필로소픽 / 2019년 11월

인류세와 환경 기후 그리고 몸에 대한 현재와 그에대한 과학적 철학적 사유를 재미있고 깊이있게 펼치고 있어요. 자연의 일부로 겸허하게 살아야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