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이리 을유세계문학전집 104
헤르만 헤세 지음, 권혁준 옮김 / 을유문화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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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헤세는 독일개신교의 선교단에서 활동하는 부모님밑에서 자라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7개월뒤 시인이 되고자 도망쳤고 자살기도를 하고 요양원에 2개워여를 입원했다가김나지움에 입학했지만 학업을 중단하고 시꼐부품공장의 수습공으로 일하다가 서점에서 다시 근무하게된다. 그는 부모로부터 도망가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의 내부로 달아났다. 그의 이런 성장과정속에서 순종과 내적갈망 사이에서 부딪히는 양자적 감정의 고통이 그의 삶을 지배했던 것 같다. 하리할러의 수기를 통해 헤르만헤세의 삶을 이해하고 더불어 내안의 내적갈등을 함꼐 돌아보는 독서가 되는 좋은 책이었다. 사춘기시절 읽던 떄와는 다른 감흥을 얻게되는 다시 읽는 헤세의 작품은 역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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