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성의 역사 - 인류학자이자 정신의학자가 쓴 섹스에 관한 과감하고도 장대한 인류학적 서사시 만화로 보는 교양 시리즈
필리프 브르노 지음, 레티시아 코랭 그림, 이정은 옮김 / 다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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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재밌다. 역사적 맥락을 따라 살펴보는 게 재밌었다. 일반화하기 어려운(? 고증하기 어려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역사적 사실을 검증된 사실인 것처럼 적어놔서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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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배지 - Outer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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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맞추기 딱 좋았다 예쁘다 선물용으로도 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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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넷 북마크 (3EA) -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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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긴 한데, 너무 자석이 강해서 잘 안 쓰게 됨. 심지어 너무 두꺼워서 책이 살짝 구겨지는 느낌도...
냉장고 마그넷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난 마그넷 좋아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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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페미니스트 - 아이를 페미니스트로 키우는 열다섯 가지 방법 쏜살 문고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지음, 황가한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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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은 따뜻한 거구나. 조곤조곤 짧게 읽기 쉬운 <엄마는 페미니스트>는 나와 부모, 나와 태어날 자녀의 삶, 내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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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함께 태어난 아이들 - 4차 산업혁명 시대, 지혜로운 부모의 필독서!
김지나 지음 / 유레카엠앤비(단행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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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확실히 엄마는 아니다.

그리고 청소년도 아니다.

청년에 속한 내가 읽기에도 참 내 얘기구나 싶었다.

 

직업이 사라진다고 한다.

교수들은 지금 배우는 것들이 쓸모없다고 말한다.

 

취업은 힘들다.

대기업, 공무원에 떡하니 붙은 선배들도 마냥 부럽지는 않다.

뭘 해먹고 살아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10년쯤 지나면 또 달라진다고 한다.

대학 정원보다 입시생 수가 많아지고

베이비붐 세대 중년층이 은퇴할 나이가 되면

오히려 인력난에 시달릴거라고.

 

그런데 인간보다 더 똑똑한 알파고가 나왔으니,

인간의 온갖 노동을 로봇이 대신하고 있으니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

 

18살로 돌아가면 나는 문과가 아닌 이과를 택해야 하는 걸까.

 

그래도 희망은 있다.

이 책 스마트폰과 함께 태어난 아이들을 어쩌다 접하게 됐다.

작가는 결국 중요한 것은 다가올 세대에 나만의 독창성,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능력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은 단순히 과학지식을 많이 알거나 좋은 대학을 나왔거나 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문해력과 컨셉력에서 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루아침에 쑥 읽어내려가며 고개를 많이 끄덕였다.

 

스마트폰과 함께 태어난 아이들. 내 언니, 젊은 이모뻘 되는 부모님들이 많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작가가 청소년 관련 일을 오래 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공부해서 대충 쓴 책이 아니라

부드럽게 소화한 내용들을 들려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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