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읽게 된 북라인>출판 '낸시앳웰'의 <하루 30분 혼자읽기의 힘> 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바꾸게 되는 습관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의 연장적인 책인듯해요.. 이 책(하루 30분 혼자읽기의 힘)은 작가 낸시앳웰이 직접 학교에서 20년간 독서지도를 하면서 깨달은,아이들을 능슥하고 열정적이며 습관적이고 비판적인 독서가로 키우는 방법을 경험을 토대로 써내려간 책입니다. 저도 한 아이의 엄마이다보니 아이에게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머리로는 깨닫고 이해하고 있지만 아이에게 어떻게 읽어줘야할지..어떤책이 좋은책인지 또 좋은책을 어떻게 골라야하며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을지 아이가 어떻게 하면 책과 친구가 될 수 있을지 또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늘 고민이 많았던 터라 제게는 이책이 지침서와 같은 책이 되어주었답니다. 책 내용중에 제 마음에 와 닿았던 내용은.. 아이를 비평적이고 열정적인 독서가로 키우려면 날마다 읽기와 많이 읽기에 달렸다고 합니다. 날마다 여러분야의 책들을 골고루 읽으면서 아이는 바른 독서가로 커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이에게 독서의 목적이 기쁨이 될 수 있도록 간섭하고 참견하지 않으면서 아이가 자유롭게 책을 고르고 부모들은 가드라인을 제시해주기만 할 뿐 모든 선택을 아이에게 맡기는 자발성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무조건적으로 책읽기를 강요했던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네요. 아이에게 좋은 책을 골라주기 위해 부모인 저부터 열심히 좋은책들을 많이 접해야 할 것을 다짐해봅니다.물론 책을 읽는 엄마로써 제게도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독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구요. 어른이 되어서도 독서의 목적과 의미를 빼앗기지 않고 늘 행복한 책읽기가 지속되는 우리 아이가 되길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