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소원 노란돼지 창작동화
이영아 글.그림 / 노란돼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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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창작동화

세번째 소원
어렷을 적 알라딘 요술램프에서 지니가 나와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만화를 보고

나는 어떤 세가지 소원을 빌지 많이 생각했던 기억이 있어요~


요즘에도 아이와 함께 세가지 소원 이야기를 종종하는데

주인공 준희는 등교길에 빨간 자동차 세대가 한꺼번에 지나가는것을 보고

친구들에게서 들었던 세가지소원을 들어준다는 기억이 떠올랐나봅니다..

 


좋아하는 연예인과 결혼하기?

엄마 아빠에게 동생때문에 혼나지 않고 늘 칭찬만 받는 딸이 되기?

너무나 행복했던 꿈만같은 소원들도 잠시.

놀이터에서 놀다가 동생을 잃어버렸지 뭐에요~


세상에 정말 하고 싶고 되고 싶고 이루고 있은 소원들이 많이 있지만..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있는것이 제일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아닌가 싶어요~


 

11살 우리 아들래미도 4학년인데 첫째 둘째 소원은 장난감을

실컷 갖고 싶다고 하지만 마지막 소원은

엄마 아빠와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는것이 소원이라고 말해주어

마음이 짠해집니다..

세가지 소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함께 가족의 사랑을 느껴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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