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거짓말 고래동화마을 3
임지형 지음, 박영란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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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거짓말"


진짜 거짓말, 거짓말 같은 진짜 이야기!!! 


11편의 단편 이야기에는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가족의 문제, 가난의 문제, 외모 고민, 성적 고민, 가족 간의 갈등 등

가볍게 다룰 수 없는 여러 이야기들이 모여 한 권의 책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이는 책을 보며.. 화가 난다고 얘기하기도 하고..

속이 상하다고 얘기 하기도 하네요...


다양한 이야기 속에 숨은 거짓말 같은 이야기들이라고...

진짜 이런 이런 일이 있을까? 라며..

거짓말 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

사실은..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그런 이야기들...


고학년의 아이들이 사회문제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거짓말 같은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책입니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


작가의 말 중에서..


"우리의 마음과 손길이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에게 이 책이 친구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손길이 필요한 아이에게..

우리 아이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되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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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제대로 잡는 방법 -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게 동물을 제대로 시리즈
마츠하시 도모미츠 지음, 허영은 옮김, 조신일 감수 / 봄나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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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게

동물을 제대로 잡는 방법"


동물들을 유난히 좋아하는 초6, 초2 남매들입니다..


어릴적부터.. 금붕어, 가재, 올갱이, 장수풍뎅이..등을 꾸준히 키워왔고요..

동물 체험전에 가는 걸 유난히 좋아합니다...


동물원에 가서 아기 사자도 안아보고, 장수풍뎅이 알을 직접 부화까지 시켜

성충으로 키워내기 까지 헀어요..


과학 관련 수업을 3년이상 큰아이는 수업헀고요..

작은 아이도 생명과학 수업을 받았네요...


그만큼.. 동물들을 좋아하는데...

정작.. 동물들을 제대로 잡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몰랐네요..


책을 받자마자.. 둘째 아이는 펄쩍 펄쩍 뛰면서.. 좋아합니다..

이 책을 꼭 읽어 보고 싶었다며.. 감사하다는 인사까지..몇번을 헀네요...


 

 


아이들이 파충류 체험전에 가서.. 큰 구렁이를 목에 감는 체험을 했었는데..

이 책의 뱀을 잡는 법을 보더니..

사육사가 했던 동물 잡는 법을 이제는 잘 이해하겠다고 하네요...


사슴벌레도..보면서.. "아 이렇게.. 잡는 거구나.." 라고.. 무척 신기해 합니다..


어떤 종류의 동물이든... 동물도 저마다 성격이 다르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하네요..

동물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고.. 또.. 다른 방법으로

동물들을 대해야 하는 동물에 대한 예의? 뭐...

이런 지식도 얻게 되는 완전 소중한 책입니다..


우리 주변의 동물..

곤충, 벌레, 희귀 애완동물...

반려동물, 그 밖의 동물...

파충류...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게 동물을 제대로 잡는 방법"


동물들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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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소녀 환상책방 7
김영주 지음, 전명진 그림 / 해와나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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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소녀"


해와나무 - 환상 책방 시리즈!! 7번째..


나 스스로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보세요..!! 작가의 말 중에서..


친구 때문에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 속을

스미듯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 동화!!!


이제 사춘기가 시작된 초6 여아..

새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반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고..

새로운 교실에서 초등학교의 마지막.. 6학년을 보내야 하는 아이는..

봄 방학을 맞이하여... 반이 배정되고 새로운 반 친구들을 궁금해 하며..

새로운 선생님이 누가 될지.. 한참을 기대하며 설렘반 걱정반을 하며

봄방학을 보냈네요...


개학이 다가오니.. 긴장과 기대 속에서.. 개학을 맞이하고..

이제 2주 지난... 3월.. 아이는 6학년을 새롭게 즐거워하며 시작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 친구들 때문에 고민하고 속상해 하던 아이였기에..

새학년이 되어서는 친구들과 잘 지내보길 아주 간절히 바라고 있네요...


불안한 마음...

친구 관계 때문에.. 불안한 마음...


친구의 관계가 소중해지고 사춘기가 시작된 여학생들에게는..

친구만큼 소중한 존재도 없다는 걸 잘 알기에..

소중한 친구.. 마음이 맞는 친구.. 떠나갈까.. 배신할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진정한 친구...


그런 친구를 찾고 픈 아이의 마음을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 동화..


아이는..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감정이입되어 책에 몰입합니다..


진정한 친구..


우리 아이는 진정한 친구가 누구인지.. 찾았을까요?


우리 아이에게 거울 속 친구는 누구인지.. 꼭.. 알길 바래봅니다..


소녀감성의 심리 스릴러 동화...

사춘기가 시작된 여학생들에게 꼭 읽어보길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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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웅 작은거인 46
박현숙 지음, 장경혜 그림 / 국민서관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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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영웅"


책이 도착하자 마자.. 초2 둘째 아이가 자신의 책인 줄 알고 너무 반가워하며

포장을 뜯고는 제목을 보더니..껑충껑충 뛰더라구요..


제목만 보고 "나의 영웅"... 영웅 책이라며...너무 좋아라 했네요..


늘 초6 누나의 책만 배달 왔던..터라..살짝 미안하기도 했네요..


사실.. 이 책도.. 초6 아이에게 줄 책이었거든요... 


" 나의 영웅 "... 영웅... 영웅...

아버지.. 아버지..==== 영웅...

아이들은 아직 모르겠지요? 영웅처럼 여겨지는 아버지를...


초2 아이는 영웅 이야기인데.. 책 표지의 할아버지를 보고 의아해 하며

영우 이야기가 맞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아직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엄마는 영웅이시라고.. 이 할아버지는 누군가에게 영웅이시라고 말했네요...


가족의 힘이 꼭 필요한...아픔...

가족의 힘만으로는 이길 힘이 부족할지도 모르는...병...

치..매..== 알츠하이머 병...


내가 아이를 낳고 어른이 되어 갈 수록.. 우리의 부모님은 그 만큼 또

세월을 더 짊어 지고 가셔야 하는 분들이더라구요...

나만 어른이 되는게 아니라.. 그 세월만큼 우리 부모님들은 더 늙어 가시니..

세월이 지나.. 부모님의 이마에 가득 패인 주름을 볼때마다..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우리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할머니와 같이 살아 본 기억은 없지만...


이 책을 통해서.. 몸은 많이 아프신 할아버지이시지만..

우리에게는 영웅이시란걸..훌륭한.. 영웅이시한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말하더라구요..


영웅이도 영웅이 필요해.!

영웅이도 힘들때가 있어서.. 영웅이 필요하다고..


우리의 영웅들도.. 이제는 영웅이.. 필요할 때인것 같습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우리 부모님들께.. 간절히 바래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 나의 영웅"을 꼭 보여주길...읽혀 주시길..

바래봅니다..


가슴 찡한.. 그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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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전 : 왜 흥부는 일해도 가난할까?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2
최성수 지음, 이철민 그림 / 아르볼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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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전 : 왜 흥부는 일해도 가난할까?"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흥부전... 놀부전?


흥부전은 아주 많은 다양한 버전으로 알게된 우리 고전입니다..

책으로 연극으로 영화로 tv로도...

항상 당하고 살지만 착한 흥부... 흙수저...

놀기만 하고 심술 궂은 놀부.. 금수저?


형제인 놀부와 흥부.. 둘은 왜 서로 다른 흙수저 금수저였을까요?

흥부는 금수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까요?


이런.. 생각을 예전에는 미처하지 못하고..

흥부는 당연히.. 흙수저에 착하기만 하고..

놀부는 금수저에.. 심술 궂고 못되고...


결국 우리의 바램대로.. 착하기만 한 흥부가 나중에 복 받는 걸로...


지금 생각하면.. 참.. 너무나 이상적인 결말이었네요...


하. 지. 만...

요즘 세상에는 결코 먹히지 않을 그런...결말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흥부전 : 왜 흥부는 일해도 가난할까?"


흥부는 정말 열심히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을까요?


열심히.. 노력하고 부지런하게 삶을 살지만..

흥부는 여전히 가난한 삶을 벗어나질 못합니다..


제비가 날아다 준.. 박씨.. 우연한.. 행운 때문에 부자가 된 흥부지만..


흥부가 살았던.. 그때나.. 지금이나.. 이런 행운은

쉽게 찾아오지 않네요...


왜?

왜?

왜!!!!!


옛 고전을 읽어 보며.. 이런 의문을 갖고 아이와 함께..고민해 보기 정말 좋은 책!!!


바로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흥부전 : 왜 흥부는 일해도 가난할까?"


아이와 함께.. 고민을 풀어 보시고 이야기 나눠 보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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