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와 딸의 심리학 - 서운한 엄마, 지긋지긋한 딸의 숨겨진 이야기
클라우디아 하르만 지음, 장혜경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3월
평점 :
품절
"엄마와 딸의 심리학 "
- 서운한 엄마, 지긋지긋한 딸의 숨겨진 이야기
- 더 나은 엄마가 되고, 더 행복한 여자가 되고, 더 지혜로운
인간이 되는 딸들의 이야기!!
나는.. 엄마의 딸이고 딸의 엄마입니다.
나의 엄마는..
어릴적 엄마와 일찍 헤어짐을 경험하셨고, 어려운 형편에서
잘 살기를 희망하셨으며,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고, 사랑하는 반쪽과의 헤어짐은 빨랐네요..
자면서 흐느끼는 엄마의 흔들리는 등을 보며
맘도 많이 아팠지만..
늘 어려운 환경에 힘들게 고생하시는 엄마의 힘듬은
삼남매의 맏이인 나의 몫이 되었네요..
어리광 제대로 부려본적 없이 너무 빠른 철이 들어 버렸던..
나는 호된 사춘기를.. 중학교 때가 아닌 30대 후반에 찾아 왔어요..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야..
엄마가 되고 나서야.. 엄마에게 투정아닌 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냥 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엄마가 되고 나서.. 엄마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딸을 보고 나서야 엄마의 딸인 내가 보였습니다.
"엄마의 아픔에서 나를 지키고 싶은 세상 모든 딸을 위한
치유의 심리학"
이 책을 엄마를 이해하고 엄마를 사랑하는 모든 딸들이
함께 읽어 보길 바래봅니다.
엄마를.. 무척 사랑하게 될거예요..
나의 딸에게도 이 책을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