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짜증 나 노란우산 그림책 6
알라리오 피갈리오 지음, 김현주 옮김 / 노란우산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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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히  강아지를 갖고 싶다고 말했어. 내 인형에 침이나 묻히는 괴물을 원한게 아니었다고!"

 

   난 엄마에게 강아지를 사 달라고 졸랐어요

   그런데 귀여운 강아지 대신 괴물같은 동생이 생겼지 뭐예요

   엄마 아빠가 동생만 사랑할 것 같아 불안해요

    그런데 동생은 자꾸 내 물건을 만지고 망쳐놓기까지 해요

    내 동생 정말 짜증 나요.

 

아이들이 동생이 생기면 제일 걱정하는 것이 부모님의 사랑을 동생에게 빼앗길까봐 걱정이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자기 말을 잘 듣지 않는 동생이 싫어하는것 같아요

울 아들도 갓난 아기는 좋다고 합니다.

여동생이 있는데 좀 말썽꾸러기예요.

울 아들에게 남동생이 있음 좋겠지

남동생 만들어 줄까 하면 울 아들 하는말 누워 있는 아이는 좋은데 크면 싫어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왜냐고 물어보면 나중에 '지야' 처럼 되기 때문에 싫다고 합니다.

 

귀여운데 자기 말을 안듣기 때문에 싫은거겠죠 .....

 

이책에서도 언니 오빠의 맘을 잘 표현해 놓은것 같아요.

동생에게 맞추어서 생활을 해야하고 싫지만 혼날때 같이 놀때는 동생이 필요하죠.

결론은 동생이 있어서 좋으거예요.

 

이 주인공도 하지만 나를 꼭 닮은 동생이 생긴것도 좋아요 라고 말합니다.

 

싸우고 말을 안들을때는 동생이 싫지만 밖에 나가서는 서로 의지되고 지켜주는 사이가 되죠.

형제 자매가 없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울 정도로 서로를 위해주죠

그게 형제 자매인것 같아요.

 

언니 오빠들이 한번쯤 읽으면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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