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일곱살이란 ...... ㅋㅋㅋ 재미있네요. 울 아들 일곱살입니다. 책 제목을 보고 일곱살... 일곱살이면 한번쯤 읽어야지 싶어 읽게 되었답니다. 과연 진정한 일곱살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에서는 여러가지가 나옵니다. 우선 그림이 우리 아이들이 그린것 처럼 친근함이 있네요. 이 세상에는 하늘의 별만큼 들의 꽃만큼 수많은 일곱살이 있어요 하지만 진정한 일곱살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라는 문구로 시작 됩니다. 정말 이 세상에 일곱살이 많겠죠. 울 아들 이 책을 찬찬히 읽어 보더니 앞니가 하나쯤 빠져야 한다는 말에 " 나도 앞니 빠졌는데 히히 그럼 나도 진정한 일곱살이네" 하고 너무나도 좋아하더라구요 순진하게시리..... 그러더니 그 뒤부터 자기가 못하는 일들이 나오니 풀이 죽더라구요. 자기는 진정한 일곱살이 아닌가보나 그러면서요. 그렇게 풀이 죽어 있더니 다시 이 문구를 보고 기운을 차렸답니다. 이 글이 없었음 울 아들 울뻔했어요 소심한 울아들 ㅠㅠ 밑에 그림은 표정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진정한 일곱살은 양보 할 줄도 알아요 에 있는 그림이예요 표정을 정말 잘 표현한것 같아요 양보하기 싫지만 어쩔수 없이 양보하는 울 아들 얼굴이 생각나서 웃음이 나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