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스터링

Busch String Quartet - Franz Schubert : Der Tod Und Des Madchen etc. (죽음과 소녀) - 이 한 장의 역사적 명반
슈베르트 (Franz Schubert) 작곡, 부슈 4중주단 (Busch String Qu / 워너뮤직(팔로폰) / 2005년 11월

이음반은 1937년,1940년에 초기 녹음되었고 2006년에 리마스터링 된 음반이다. 

그래서인지 가격도 저렴하고............. 

연주는 애절한 향수를 자아내는 찐한 감동을 준다.  

리마스터링이 잘 된 덕분인지 음질 또한 녹음 시기에 비해 놀랍도록 좋다. 

그러나 하이엔드적 사운드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이 부슈음반을  빼놓을수는 없다.

마지막 고지를 넘어서.........

[수입] 베토벤 : 후기 현악 사중주 [3CD]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타카치 콰르텟 (Takacs Qua / Decca / 2006년 4월

베토벤의 작품에서 후기 현악사중주는 마지막 넘어야할 고지가 아닐까? 

이번 타카치 연주 음반으로 그 고지를 가뿐히 넘을 수 있어서  뿌듯하다. 

기분좋다.

물론 이 대작을 완전 정복하기 위해서는  몇번 더 등반을 해야할지 모르지만..........., 

최신 녹음(5년전)으로 연주와 음질이 최상급이라 생각된다..  

고뇌,기쁨,운명등의 감정들이 균형있게 녹아있다. 

평소 시디는 멀리 하였지만 지금은 이 시디에 빠져있다. 

해외평도 좋았던 것 같다.  

슈베르트의 2개의 걸작,

[수입] 슈베르트 : 현악 사중주 13번 '로자문데' & 14번 '죽음과 소녀'
슈베르트 (Franz Schubert) 작곡, Takacs Quartet 연주 / Hyperion / 2006년 11월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중  2개의 걸작이  커플링되어 있어  시디 2장을 선물 받은 기분이다. 

표지의 그림이 매우 인상적이다.  

그 속에 담긴 연주도  매우  담백하면서도 격이 있다.  

벌써 여러번 듣고 있는 중이며  들을수록 새로운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낀다. 

하이페리언 녹음이 좋다.

이제부터는  보유중인 이탈리아노, 린제이, 부쉬 연주단을 제끼고,   

이 타카치 사중주단의  하이페리언 데뷔작이  주인 자리를  차지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