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 떠난 고양이에게 쓰는 편지
클로드 앙스가리 지음, 배지선 옮김 / 책공장더불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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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게 말하면 이 책은 클로드 앙스가리의 개인의 일기다. 사랑하는 플럼을 떠나보낸 반려자의 슬픔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첫 장을 펼쳤을 때의 `남의 슬픔`(클로드의 슬픔)은 마지막장을 덮을 때 나의 슬픔이 되었다. 네 발 가족과의 이별을 준비해야하는 반려자는 그 어느 누구든, 클로드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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