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쭈니와 함께 읽은 책은
루크북스 아되세미외! 함께하면 더 좋아!
릴리와 폴리의 낮잠 이예요.
아되세미외! 함께하면 더 좋아!는
국제사면위원회 앰네스티가 후원하는
협동과 단결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돕는 이야기예요.
아이들에게 인권종중의 필수요소인 협동과 단결을
친근한 이야기로 쉽게 접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협동과 단결은 쭈니에게 정말 어려운 문제예요.
아직 형제도 없고
혼자서 엄마, 아빠랑만 지내는 쭈니에게 협동과 단결은
접할 수 없는 부분인데요
이렇게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되니 좋네요.
릴리와 폴리의 이야기를 통해서 함께 하면 더 좋다는 것을 배워요~
노란 수선화 사이에서 낮잠한번 자보려는 릴리
분홍 꽃잎으로 해먹을 만들었는데
자꾸 끊어져요.
지나가던 폴리가 도와준다고 하는데 괜찮다고 하네요.
다른 꽃들에게 묶어보지만 잘 안 묶여요.
폴리가 꽃이 활짝 핀 사과나무에 묶어보자고 해요.
드디어 성공!
둘이 해먹에서 사이좋게 낮잠을 자요.
책을 읽다보니 낮잠이 솔솔 오네요.
다양하고 이쁜 꽃들이 등장하네요.
수선화, 데이지, 사과나무꽃
이 봄에 너무 잘 어울리는 그림책인것 같아요.
아되세미외! 함께하면 더 좋아! 그림책은요
아담한 크기의 그림책이라서
소풍이나 외출 시에도 부담없이 들고 갈 수 있어요.
봄 꽃 가득한 그림책을 보니까 봄나들이 나서고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