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신춘문예 당선시집
강지희 외 지음 / 문학세계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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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징도서관에서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처음으로 신춘문예 당선시집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가 시를 읽는 까닭은 아름다운 글을 조금이라도 마음으로 느껴보기 위해서 입니다.

신춘문예 당선시집은 매 해 각 신문사에서 상을탄 사람들이 시인으로서 등단하게 되는데 그 시와 시조 들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묶은 책 이라고 합니다. 매 시인마다 당선후기, 심사평이 있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그리고 시의 장점을 알기 쉽게 합니다.

시나 시조 사실 저는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글쓰기에서 가장 어려운것은 시 쓰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읽기도 소설이나 에세이 보다 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춘문예 시집을 보면 예상외로 젊은 시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시가 어쩌면 이렇게 심도있고 탄탄한할까? 이런 생각을 해보면 시를 이해하기도 힘든 저로선 큰 자극이 됩니다. 앞으로도 시에 관한 관심을 갖으고 읽는 습관을 기른다면 저도 좀더 아름다운 글을 쓸 수 있겟지요?

즈징도서관 설립 당시
한비야 씨가 저에게 준 싸인이 생각나는 하루 입니다.

지금 그 꿈 꼭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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