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네 : 빛으로 그린 찰나의 세상 ㅣ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 4
피오렐라 니코시아 지음, 조재룡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7년 7월
평점 :
전시 가려고 책 찾아보다가 골랐어요.
넉넉한 크기에 그림도 큼직하고 색감이 좋습니다.
글의 분량도 꽤 되는데 그림을 살리기 위해선지 글씨는 좀 작은 편?
연대표니 중간중간 별도로 처리한 정보들도 상세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아들을 그린 <화가의 집에서, 장 모네>라는 작품과
아내 카미유를 그린 <카미유의 임종>에 마음이 끌리네요.
아내가 막 죽었는데, 슬퍼하기도 전에 죽음의 색으로 덮여가는 아내의 얼굴부터
그리고 있는 남편이라니... 그래서 예술가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