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 알파걸 글라이더 문고 1
김현주 외 지음 / 글라이더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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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복, 6.25전쟁, 휴전 그리고 비약적인 성장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되기까지

위태롭고 변화무쌍한 1900년대를 살아나가면서 

자신 뿐만 아니라 조국과 다른 여성을 위해 살아간 사람들의 모습을 엿보았다.


1920년대를 다루었으니 지금으로부터 약 100여년 전이다.

미용사, 사진사, 가수, 배우, 아나운서, 기자

지금이라면 여성이 가지는 직업으로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다.

하지만 세상이 요동치던 그 시절, '일'을 하는 여성은 극히 드물었고


이들은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과감함. 

몸을 바쳐 소중한 것을 지켜내려는 열정.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근면함. 


덕분에 책에 나오는 이들은 '최초의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 곁에는 어떤 '최초의 여성'이 2020년대를 살아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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