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모두 울고 난 얼굴 민음의 시 247
이상협 지음 / 민음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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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집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얼굴 그리고 얼굴 끝에 눈물이 보입니다. 한 시인이 쓴 시라고 보기엔 특이 점이 많은데요. 어조나 문장의 형태가 시간의 결이 느껴집니다. 아마도 오랫동안 쓰면서 탈태라고 변모해가는 시의 모습들을 그대로 담아 놓은 시집이 사람은 모두 울고난 얼굴이 아닌가 합니다. 제목을 읽고 한참 갸우뚱 했는데 다 읽고 나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시인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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