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도령과 구해준 아이가 같은 또래여서 친구가 되었습니다.
통나무는 섬으로 아이들을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 섬마을에서 할머니와 두딸이 사는 집을 발견하고 무슨일이든 열심히 할테니 같이 살게 해달라고 애원했습니다.
할머니는 두 딸의 짝으로 맺어줄 생각으로 두 아이들을 받아들였습니다.
그 후 같이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이 너무 웃기면서도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줍니다.
세상을 살면서 은혜를 모르고 자기 이익만을 위해서 살아가면 안 되겠지요.
읽으면서 콩쥐팥쥐도 생각나고 팥죽 할멈과 호랑이 동화책도 생각이 났습니다.
아이들과 책을 읽고 친구든 아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았으면 다시 도움을 줄 수 있을때 다시 돌려줘야 한다는 것도 다시 한번 잘 가르칠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개인주의가 심해지겠지만 사람이 존재하는 한 로봇과 다른 건 감정이 있다는 것과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돈주고도 못사는게 있죠.
그 큰 지혜를 아이들이 잘 실천하며 살았음 좋겠습니다.
오늘도 밤에 읽으며 자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