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속의 성 아몬드랜드 엠앤키즈 성장 로맨스 동화 5
김현영 지음, 싹이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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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큰 딸들이 점점 성장하면서 첫사랑도 경험하게 될 텐데요.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떤 건지 로맨스 동화를 읽으면서 간접 경험하게 도와주는 엠앤키즈 성장 로맨스 동화

환상 속의 성 아몬드 랜드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림도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입니다.

요즘 아이들의 일상에서 게임을 빼놓을 수가 없겠죠?

울아이들도 하루일과의 공부를 다 마치면 게임할 시간이 주어집니다.

환상 속의 성 아몬드 랜드같이 멋진 그림이 있는 게임은 안하고 카트라이더,노블럭스,무한의 계단 등등 이런 게임만 합니다. 딸들이 그림 그리기도 좋아하는데 그림만 보고도 읽고 싶다는 책입니다.

요즘은 백설공주,인어공주 같은 동화책보다 내가 경험하게 되는 일상속에서 겪는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 한것 같습니다.

환상 속의 성 아몬드랜드 책은 특이한 게임 세계에 빠져 신비로운 마왕을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또 내가 게임 속의 캐릭터가 된다면? 엄청 좋겠죠^^

연예인을 좋아하면 그 연예인을 만났을 때 너무 기쁜것과 같겠죠!

환상 속의 성 아몬드랜드 등장인물입니다.



주인공은 강혜나,이선우,몬드 입니다.

캐릭터가 예쁘고 멋집니다.

엄마인 제가 읽어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어릴적 누구를 짝사랑했을 때의 감정을 느끼게 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초등학교 6학년때로 잠시 갔다온 느낌이라 좋았어요^^♡

'아몬드랜드'라는 게임이 모든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몬드는 '아몬드랜드'라는 게임속의 마왕입니다.

아몬드랜드에 로시 공주가 잡혀 있는데 마왕성을 정복하고 로시 공주를 구하면 끝나고 게임이 종료됩니다.

그런데 마왕성 정복하는게 쉽지 않죠!



몬드는 로시 공주가 좋아서 납치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싫어졌습니다.



현실세계에서는 혜나동생 혜준이가 게임 중독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아몬드랜드 게임에 빠져 있어서 혜나가 게임을 싫어합니다.

밥 먹으라고 해도 대꾸도 하지 않아 컴퓨터 전원을 꺼버리기도 했죠.



'아몬드랜드'라는 게임 속의 마왕이 어느날 벽에 작은 틈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그 틈이 다른 세계로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의 문'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마왕은 공간의 문을 넘어 현실 세계로 온 그는 도착한 곳이 다름 아닌 자신을 만든 게임 개발자 게임 회사 옥상인 것을 확인합니다.

현실세계과 게임세계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몬드는 사물을 자유자재로 아몬드로 바꾸어 버리거나 아몬드로 건물과 벽을 세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몬드랜드'게임 개발자이자 선우의 아버지를 만난 몬드는 자신이 게임속의 몬드라는 걸 믿어주지 않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서 자신을 알아보게 합니다.



개발자인 선우 아버지는 몬드가 게임 속이 아닌 현실세계에 있으면 게임세계에서 오류가 생기기 때문에 빨리 게임세계로 돌아가게 할 방법을 찾습니다.

몬드는 혜나를 만나자마자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서 고백도 합니다. 선우라는 아이도 혜나를 좋아하지만 그 감정을 숨기고만 있었는데 몬드가 다가가는걸 보고 초조함을 느낍니다.

혜나를 두고 몬드와 선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읽으면서 진행되는 속도도 빨라서 재미있었습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에 울 딸들도 얼마후면 좋아하는 남자 아이들이 생기겠지? 하며 미소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딸이 읽으면서 재미있다며 웃길래

"이렇게 멋진 남자친구 다음에 데리고 와라!"

하고 말했습니다.

현실세계와 게임세계를 넘나들던 몬드는 자기 자리로 돌아갔을까요?

이제는 가상현실세계도 접할 수 있는 세상이 될꺼라고 하는데요.요번 환상 속의 성 아몬드 랜드 로맨스동화를 읽으며 그런 가상현실의 세계를 다녀온 느낌입니다.

게임을 하는건 나쁘지 않은 일인데, 너무 빠져들면 안되겠죠^^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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