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에 나를 가져다놓아야 합 니다. 그런데 개인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고, 직접 경험할수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책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독서는 경계를 확장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 경계를 인식할 수 있고, 경계 위에 설 수 있고, 경계 바깥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내 안의 경계를 발견하고, 잘못 그어진 경계를 지우고, 새로운 경계를 그리기 위해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합니다.
• 저자가 말하는 핵심은 무엇인가?? • 현재 내 삶에서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무엇인가? • 나의 관심사와 연결할 수 있는 내용은 무엇인가? • 책 내용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해볼 수 있을까? • 책에서 내가 배운 것은 무엇인가?
• 메모하며 책을 읽으니 책의 내용이 기억에 더 오래 남았다. • 책에 메모하고 독서 노트를 쓰며 ‘생각하는 독서로 바뀌었다. • 메모 독서로 수집된 생각을 연결하며 글을 쓰는 사람이 되었다 • 채에서 배운 것을 글로 쓰며 실천하는 경우가 늘었다. • 책을 읽고 실천하면서 삶에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그러다 2014년 11월에 《통합 비전을 읽고 켄 윌버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무경계를 연달아 읽고 그의 팬이 되고 말았죠. 켄 윌버, 의 책을 통해 인간의 의식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한다는 것을알게 되었습니다. 의식의 스펙트럼은 가장 협소한 자아상인 페르소나 수준에서 시작해 자아 수준, 전유기체 수준을 거쳐 우주와 하나
가 되는 합일의식의 수준으로까지 펼쳐집니다. 저는 페르소나와 그림자로 분리된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페르소나는 마음 일부분을 내가 아닌 것으로 부정할 때 만들어지는데 분노, 성적 충동, 적대감, 공격성, 충동 등과 같은 자신의 특정한성향을 부정하여 협소해진 자아상을 말합니다. 나 자신으로부터 부정당한 성향이나 소망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페르소나 단계에 있는사람은 자신의 그림자를 외부로 투사하여 타인에게 뒤집어씌우고적대시하게 됩니다. 가족, 친구, 회사 동료와의 갈등이 알고 보니 제자신의 그림자를 외부로 투사해서 벌어진 것이었습니다. 켄 윌버와의 만남을 통해 저는 사회에서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외적 성장만이 아니라 내면의 경계를 지우는 내적 성장이 필요하다. 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페르소나를 인식하고 그림자를 수용하면서부터 비로소 올바른 성장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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