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물리학의 개요를 몇자 끄적여보면 입문서 및 독학에 적합한 교재는 위 교재처럼 Boas와 shankar 교재가 있습니다 이 두 교재의 장점은 수식보다 글이 많다는데 있습니다
물리학 공부를 계속 해온 바 입문서는 글이 많아야하고 대학원 레벨 교재로 갈수록 그 글이 모두 수학으로 번역 및 함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Boas 책은 입문서로써 아주 제격입니다
자칫 순수수학의 늪에서 허우적 거릴수 있는 선형대수도 적절한 그림을 넣어 이해력을 높인것은 강점이라 보여집니다 Boas책에서 설명된 증명을 잘 따라가고 이해한다면 물리 전공과목을 이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벡터 미적분 파트가 이에 해당합니다
다음 레벨의 책들로는 Arfken과 Hassani 그리고 Riley책을 들수가 있겠네요
Boas를 다떼면 Riley책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책 전개상 자세한듯하면서 비약이 있습니다 스스로 엄밀하게 읽으시면서 이런 비약을 채우시면 분명 실력 배양에 있어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특히 Riley책의 강점은 group theory와 representation theory가 자세하다는 점입니다 처음보면 어렵긴 하지만 천천히 쉬엄쉬엄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Arfken을 보시면 논리적비약을 많이 해소하면서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Hassani는 열거한 책들과는 완전히 결이 다른 책입니다 수학과 전공책의 포멧을 따르고 있는데 수학 기호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달라서 관심챕터를 발췌독하려해도 앞장으로 계속 건너가야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어느새 멀리한 책이 된것같네요 하지만 열거한 책들 중에선 다루고 있는 분야가 가장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