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준비 습관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 11
어린이동화연구회 지음, 박종연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 건우가 주인공이다

여름방학동안 실컷놀고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맘이 조급해지고 해놓은것은 없고해서 짜증만 난다.

마침 엄마가 방에 들어오자 방학숙제를 부탁하는데 수행평가 점수가 안나올수도 있다고 하자

엄마맘이 흔들려 글짓기 숙제를 대신해주고, 퇴근하고 오는 아빠에게 수학문제집 숙제를 맡겨

겨우 방학숙제를 마무리 하고 학교에 가면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방학숙제가 건우가 한것이 아니고 부모님이 대신해준것을 알게된 선생님께 건우는

혼이나고, 또 학급의 여자아이 다예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무리한 계획표도 짜지만

항상 놀고싶은 맘이 먼저라 계획되로 잘 되지 않는다.

 

하루는 학급친구 서훈이와 피시방에서 놀다가 밤늦은 시간까지 집에 돌아가지 않아

온 동네와 학교가 발칵뒤집어진뒤 벌로 매일아침 학교 화단청소를 하고 교정일기까지

매일 적으라니 정말 하기 싫어하지만 어쩔수없이 시작하게 되는데.......

 

서훈이와 같이 화단청소를 하며  알게된 학교 수위아저씨의 길잡이 메모지를 보며

자기가 할일을 메모지에 적어두는 습관을 들이고,

좋아하는 여자친구 다예와 함께 좋은 친구와의 스터디그룹 등을 통해서 건우의 생활은 몰라보게

달라져 학업성적도 우수해 상까지 받게되며 건우의 나쁜습관 고치기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완수가 되며 이야기가 막을 내린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습관은 정말 중요하지만, 아이나 어른이나 습관들이기가 쉽지않다.

언제나 학교다녀오면 숙제먼저하라고 말하지만 먼저 놀고싶어하는 우리아이와

건우는 너무도 닮았다.

우리 아이도 건우처럼 자기의 할일을 미리 적어두고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옆에서 차근차근 가르쳐 주어야 겠다.

또한 부모로서 아이에게 모범이 되도록 일을 미루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아이와의 약속도 미루지 않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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