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을 위한 변명
장 폴 사르트르 지음, 박정태 옮김 / 이학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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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의 문제인지 글(혹은 해당 강연?)의 문제인지 정확치 않지만, 참 읽어내려가기 어려웠던 책. 수확이라면 ˝지식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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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철학이 필요한 시간 - 강신주의 인문학 카운슬링
강신주 지음 / 사계절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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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내가 한번쯤 고민해보았던 주제들을 앞서 살았던 철학자들이 이렇게 치열한 고민을 통해서 정리해두었구나! 라는 감탄. 좀 아쉬운 것은 철학서들의 완전한 다이제스트 형식도 아닌, 주제에 맞게(?) 저자가 원하는 부분을 발췌해놓아서 해당 철학서에 대해 오해를 부를만한 부분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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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플래티넘 등급을 꽤나 꾸준히 유지하는 알라딘 매니아입니다 ^^* 최근에는 온라인 (오프라인은 가끔) 중고책방을 아주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구요. 직배송 중고책을 새책과 함께 구매하면 배송료도 들지 않아 아주 좋아합니다. 단, 아래에 새콤이님이 쓰신 것처럼 저역시 금요일에 주문한 책을 화요일에 받았던 경험들이 있어서 좀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경우에는 상담원의 대응이 더 황당했지만요. (주말끼면 원래 그런거다..라는 식의 대응). 플래티넘 등급에게는 특정기간(혹은 특정상품) 적립금을 더 준다든지 하는 혜택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문자서비스나 영화쿠폰은 사용할 일이 없더라구요.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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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1,2 강 모두 신청합니다.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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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레드브레스트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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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맨이나 레오파드보다는 흡입력이 떨어지지만, 해리의 평생 연인이 되는 라켈과의 시작을 보여주는 부분이 흥미로움. 또한 나치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는 북유럽이나 독일의 소설을 통해서 단순하지만은 않은 그들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부분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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