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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딸기의 10분 아이밥상 (6~13세) - 2,300만이 반한 아이밥 & 간식
강지현 지음 / 조선앤북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이웃님들, 아우랑이예요~ㅋㅋ
최근, 또띠아피자랑 정또띠 만들어서 블로그에 올리니
왜 갑자기 요리블로거 흉내냐 하시는분들이 계신데 흐흐흐
전 요리를 잘 못하는데 요리책은 자주 사서 보고있는 사람이었어요.
요리 안할때도, 결혼전에도 종종 요리책 사서 봤어요.
그냥 누어서 쭉 요리책 보다보면 재미있더라고요~
이번에 이웃이신 비바리님의 이벤트에 당첨되서
제가 좋아하는 겨울딸기님의 책을 선물로 받게되었어요.
꺅~
겨울딸기님은...요리할 때 검색은 좀 한다..하시는 이웃님들은
다 아실꺼예요.
전에 "겨울딸기의 1000원 반찬"이라는 책도 펴내셔서 그땐 제가 직접 구입해서 봤었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을 위한 책을 펴내셨어요~
블로그를 통해서 워낙 들락날락하면서 본 요리들이 많지만
이렇게 책으로 딱 있으니 마음이 엄청 든든한건 뭘까요^^
책을 받고 표지를 보자마자 우리따님은 사과그릇이라며
자기도 사과그릇에 국을 달라고 ㅠㅠ
겨울딸기라는 이름으로 익숙한데, 저자분의 성함은
"강지현"이셨군요 흐흐흐
소개된대로 딸아이 가을사과양 ㅎㅎ을 키우면서 아이와 함께 만든 반찬이
블로그에 자주 나오는데요, 어렵지 않은 레시피가 전 쏙 맘에 들더라고요.
겨울딸기의 10분 아이밥상~ 자세히 살펴볼까요??
플로로그를 보니 참 공감이 되더군요.
"오늘은 아이에게 뭘 해서 먹일까 하는 고민은 매일 풀어야 하는 큰 숙제라는"
ㅎㅎㅎ맞아요~ 저도 매일 고민하거든요.
자기전에도 고민하고~ 눈뜨면 고민하고~ 아이 어린이집에서 올시간이면
간식 고민...다들 같은 고민하시나봐요.
간단히 사먹일수도 있고 하지만 그래도 전 지금아니면 언제하랴 싶어서 열심히 해주려고 하는데
겨울딸기님도 같은 마음이신가봐요.
지금이야 품에 끼고 있으니 제가 만든걸로 다 먹이지만
조금 자라면 고사리손에 500원 천원 들고 나가서지 지 사먹고 싶은거 사먹을꺼 아니예요-
식습관, 식성은 말그래도 습관! 이라니
어릴때 길들여진 그 입맛에
평생의 입맛으로 간다니 되도록이면 집에서 해주고싶은데
애들입이워낙 귀신이라 맛이 없으면 안먹으니
ㅋㅋㅋ
이렇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게 되지요~
목차는 쭉~ 목적별로 요리가 소개되어있어요.
아이가 잘 먹는 매일반찬이 쭉~
우리가 자주먹는 계란, 감자 등을 이용한 요리들이예요.
그리고 국~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찌개와 국이 쪼로록~
눈으로 휙~ 훑어보세요~오늘 저녁 국 정해보세요^^
그리고 제가 무척 선호하는 "한그릇 요리"
반찬이나 국이 필요없어서 더 좋은 한그릇 요리들이랍니다.
달걀찬밥전이나 간장비빔국수는 해줘보니 잘먹더라고요~
그리고 배달음식의 유혹에서 벗어나게 해줄
"배달시간보다 덜 걸리는 외식음식!"
그리고 아이 소풍때마다 다들 도시락검색하시죠?
저도 전에 겨울딸기님 블로그보고 아이디어 얻어서 아이 도시락싸고 포스팅했는데,
그때 그 포스팅으로 검색해서 오시는분들 많으시더라고요.
아이도시락은 우선 먹기도 좋아야겠고, 맛도 있어야 하지만
예쁘면 좋겠고 고민 정말 많이 되는데 그때 마다 이제 요리하다말고 노트북 뒤지고,
휴대폰 뒤적이지 않고 이책 딱! 펴놓고 하면 되겠어요.흐흐
그리고 어린아이들 키우는 엄마들이 자주 하시는 핑거푸드도 이렇게~좌라락~
어린이집 다녀오면 뭐해주나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한
간식레피시도~
그리고! 계란에 소금뿌리는 것만 시켜도 좋아하는 울아이들을 위한
"아이와 함께 하는 베이킹"
전 베이킹은 ㅋㅋ그냥 믹스로 쭉 밀고 나가야겠어요 아흑~
계량법과 주방용품 소개도 있으니
눈여겨 보시고요~
미리 만들어두면 편한 반조리 재료들도 소개해주셨어요.
또한 요리에 스피드를 더하는
"유용한 소분 보관재료"도 따로 설명해주셔서
초보엄마, 신혼, 요리초보에게 유용하겠죠?
쭉 보다가 어묵잡채 레시피를 좀 자세히 보았어요.
해먹으려고요 ㅎㅎ흐흐흐
완성된 사진과 함께 레시피가 나와있는데요 보면 몇분걸리는지
예상요리시간이 나와요.
이거 중요해요.ㅋㅋ아닌가요?
애 올시간 30분남았는데 1시간짜리 요리를 할 수는 없잖아요.
배고픈데 예상 1시간짜리 요리, 못하잖아요.
이렇게 몇분짜리 요리인지 나오니까
대충 시간계산해서 요리시작하기 좋고요~
간단한 사진같지만 사진이 요리에 도움이 되게끔
양이나 써는 방법등도 미리 보여주시니 좋아요.
글고 재료에 보면 형관펜으로 색칠해진 재료가 있어요.
이건 앞서서 소개해드린 반조리재료라는건데요-
이게 뭐냐 하면은...
미리만들어두면 요리가 쉽고 빨라지는 그 재료들이예요.
사골떡국 레시피에도 반조리재료랑, 요리시간이 나와있는데 이것부터 보시면~
이렇게 조리시간과 함께 멸치육수!라고 적혀있죠.
이게 반조리재료예요.
멸치육수 12쪽 이렇게 적혀있으니 12쪽으로 가면
그 반조리재료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있답니다.
이렇게말이죠~
요리를 할때 직접 불앞에서도 하지만
전 요리책을 보면서 과정을 쭉 보면서
머릿속으로 요리를 한번해봐요.
내가 할수 있겠나, 없겠나 생각해보는거죠^^
오늘은 떡국떡구이 당첨이예요-
우리딸 오늘은 떡국떡 구이를 해줘야겠어요.
떡국을 좋아해서 항상 떡국떡은 냉장고에 준비되어있거든요~
같은 요리지만 내가 요리해서
사랑을 담아 우리아이에게 준다면
아이도 참 좋아할꺼예요-
이웃블로거님들도 항상 아이요리가 걱정된다거나,
무얼먹일 까 고민스러우시다면
휴대폰으로 요리블로그 이리저리 살펴보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책으로 한권 든든하게 준비해보세요~
따뜻하고 맛있는 레시피 적어주신 겨울딸기님도 감사하고~
책 선물해주신 비바리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비바리님도 요리고수이신데요~
비바리님의 친환경밥상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로~
http://blog.naver.com/007crr
이상 간식만들러 빨리 가야 하는
"아우랑"이었습니다. 모두 맛있는 저녁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