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뭘까,행복한 감정만 가지고 있고 싶지만, 생활을 하면 보면 마음은 잔잔한 파도였다 태풍이 오기도 하고 다시 잠잠해지고 여러 감정들이 생겼다 사라진다.책장에 기분에 대한 책들이 많다.9살 딸아이가 자기 마음을 좀더 잘 알고 잘 표현했으면 하는 마음에 여러 책들이 자리잡고 있다. 오늘 기분은 어때? 지금 기분은?
아프가니스탄 뉴스가 나오면서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난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지난주에는 [징검다리]를 읽었는데. 이번에는 [긴 여행] 6.25전쟁 이야기도 하면서 내전, 전쟁으로 나라를 떠난다는 건 삶이 완전 바뀐다는거. 평화를 찾아 안전한 곳으로 가기 위해 목숨까지 걸어야하는거. 그들의 삶이 조금은 안정이 되길. 전쟁보단 평화를 먼저 생각하길.많은 생각을 한다.
자, 보세요. 어때요?여기까지가 빨간 줄무늬 바지의 길고 긴 이야기랍니다. 어쩌면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일지 몰라요.
이것봐, 이젠 아무 것도 없지만 이에 또 만들고 있아, 바로 이 그림책을"
난 옷보단 책살때 행복하다.그래서 옷장의 옷들은 역사가 길다.딸아이 옷도 받아 입는 옷이 많다.작아진 옷들은 다른 집으로~요셉의 낡은 오버코트의 역사는 대단하다.오버코트에서 재킷 조끼로 멋스게 변신.그리고 목도리, 넥타이, 손수건.마지막 단추로 사용.오버코트가 단추가 된 과정을 보여준다.딸아이가 좋아하는 티 중 그림이 이쁜 건 원단 상자에 보관하고 있다. 그림을 이용해 뭔가 만들어볼 생각이다.심스 태백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채인선 [빨간 줄무늬 바지]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