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의 요람
유미리 지음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8년 4월
평점 :
절판


유미리의 책을 읽을때마다 답답함이 밀려온다..그녀가 삶을 풀어가는 방식이 나에겐 맘 아프다.자전에세이 [물가의 요람]을 읽으면서 그녀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된 느낌이다. 그녀의 작품들은 허구의 세계가 아닌 그녀의 삶을 풀어가는 과정이다. 가족이 해체되어 가는 과정을 쓰면서도 여전히 가족의 소중함을 갈망하는 그녀.. 유미리의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이라면.. [물가의 요람]을 제일 먼저 권한다. 이책을 읽고나서 유미리의 다른 작품인 [가족시네마] [풀하우스]를 권한다. 그리고 최근 작품인 [생명]두.. 내일 다시 [가족시네마]랑 [풀하우스]를 읽어야겠다. 예전에 그냥 지나친 부분들이 새롭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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