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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ㅣ 더난 '따로 있다' 시리즈 3
이상건 지음 / 더난출판사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돈! 아무튼 문제가 있는 실체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것을 지배하느냐 이것에 지배당하느냐는 언제나 그 사람의 주관과 사고방식에 달려있다. 따라서 돈을 냉소하거나 배척해서도 안되며 집착하거나 숭배는 보다 경계해야 할 것이다.
소부·중부·대부를 구분할 것이 아니고 샐러리맨들이 투자라는 개념에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한다면 보다 윤택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지 않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분명 돈을 버는 사람은 따로 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 돈을 버는 사람들은 공부를 많이 하는 사람이다.
둘째, 돈 버는 사람들은 돈에 우선권을 부여한다.
셋째, 돈 버는 사람들은 부지런하다.
그래서 인생이라는 지도를 그릴 때 반드시 돈이라는 변수를 상정하고 현명한 사람이 되어 중간정도의 부자를 꿈꾸고 실현하기를 바란다.
[행동전략 5단계]
(전략 1단계) 지긋지긋한 빚 갚기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목록표로 만들고 엑셀로 계산지를 만들어서 매일 기록한다. 적어도 빚이 있는 상태에서는 부자의 대열에 서있을 자격이 없다. 빚이 있다면 이를 상환하고 갚을 방법부터 연구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면 공론화 해라. 빚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두렵다면 부자가 될 생각은 그 이전에 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무엇보다 지출을 통제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실패 요인은 '신용카드'다. 지금 즉시 지갑을 꺼내서 사용중인 신용카드를 과감하게 절단하는 각오를 한다면 당신은 부자의 줄에 서게 될 것이다.
(전략 2단계) 재테크 목표 세우기
○ 청약저축은 들었을 테고 만약 없다면 지금 당장 주택은행으로 달려가자.
○ 급여의 50%는 지금 당장 자동이체를 통해서 저축을 하자. 빚이 있다면 지금 당장 갚아라. 대출이자가 싸다고 비과세저축을 끝까지 붙잡아 두는 우를 범하지 말자.
○ 집이 없다면 모든 설계를 내 집 마련에 두자.
○ 길게 하지 말고 1년 단위 계획을 세우자.
○ 빚 청산 ⇒ 저축으로 종자돈 ⇒ 공부를 하고 투자
(전략 3단계) 돈에 대해 공부하기
돈은 많이 아는 사람이 많이 번다.
경제신문 기사의 행간을 읽을 줄 알고 인맥을 형성하고 부자의 대열에 설 때 기회는 반드시 온다. 하지만 공부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무런 기회도 오지 못한다.
돈을 벌고싶다면 반드시 돈에 대해 과감하게 애정표현을 하고 생각하고 고민하여 친해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경제신문, 경제주간지, 웹싸이트, 단행본 서적 등 적어도 관심분야에 대한 책은 10권이 최소한이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어떤 분야든 관련분야의 책을 10권만 읽어보면 상당한 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전략 4단계) 저축해서 종자돈 만들기
저축은 어떤 상황에서라도 빨리 하는 것이 좋다. ASAP!
종자돈을 모으고 그 동안 준비한 지식(돈에 관한 공부)을 활용해서 과감한 투자를 한다.
종자돈이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돈이다. 자신의 삶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여유돈이라고 정의하자.
(전략 5단계) 종자돈으로 투자하기
우선 보험은 위험을 담보로 발생하는 비용이다. 당연히 보장성보험만을 필요한 내용을 꼼꼼히 따져 가입하는 것이 좋다. 투자에 대상은 자신의 취향이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이 책 '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를 읽으면서 6년간 내 옆에서 언제나 머물러 있었던 카드를 없애 버렸다. 반드시 있어야 될 것을 알았던 나의 착각도 함께......이 책은 돈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그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매우 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세이노'라는 부자의 이야기를 참고 할 것을 권유하고 싶다. 직접 들어가서 검색하는 노력만 한다면 세상이 달리 보일 것이다.